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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속으로 뛰어든 구미시의회 의원들의 선진지 견학 “소가 웃을 일”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08월 27일
중형 태풍 구미지역도 피해 우려, 전남으로 3박 4일 “ 구미시민은 태풍 피해 우려 근심 깊은데...”

가장 강력한 태풍 볼라벤이 한반도 진입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구미시의회 일부 의원들이 태풍 상륙 기간 중 전남 지역을 대상으로 한 선진지 견학 용단(?)이 역풍을 맞고 있다.


8월 20일 15시에 발생한 가장 강력한 제 15호 태풍 볼라벤과 관련 기상청은 27일 오전 서귀포 남남서쪽 약 380키로미터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기상청은 전남 지역에 대해 27일 밤부터 서서히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따라 전남지역에는 비상이 걸렸다. 섬 지역을 오가는 49개 항로를 비롯한 해상의 선박 운항이 모두 통제됐으며 각 항포구에는 피항한 선박들로 가득 차 있는 상태다. 더군다나 전남 농민들은 태풍 피해에 대비해 농작물 관리에 비상이 걸린 상태다.


기상청은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접어드는 27일 밤부터 28일까지 광주전남에는 100에서 2백밀리미터, 많은 곳은 3백밀리미터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특히 최대 풍속 초속 50미터의 강풍을 동반할 것으로 보여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이에따라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태풍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처럼 전례없는 강력한 태풍 볼라벤의 한반도 상륙으로 전남을 비롯한 구미시 등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구미시의회 김정곤 운영위원장, 김성현, 김수민, 박교상, 김정미, 박주연 의원등이 26일부터 29일까지 전남 지역의 영산강 및 선진강 일대의 자전거 길 및 생태 수변도시 밴치 마킹을 위한 선진지 견학에 나섰다.


그렇다면 의원 1명당 2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선진지 견학에 나선 이들 의원들의 현장 의정 활동은 올바른 것일까.


8월 20일 한반도 상륙이 예상되는 강력한 태풍 볼라벤이 발생했고, 전남 지역을 비롯한 한반도의 남,중부 지역이 영향권이 들 것이라는 사실은 미리 예고돼 있던 참 이었다. 이 때문에 구미시는 24일과 25일 양일간 행정안전부와 경북도가 주관한 가운데 태풍피해에 대한 긴급 대책을 논의하는 등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특히 영향권에 포함된 구미지역의 공단업체와 자영업자, 농민들은 가장 강력한 태풍에 대비한 대응책 마련에 올인하고 나선 실정이다.


이처럼 예고된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이들 의원들은 26일부터 태풍 볼라벤의 간접 영향권에 들어가는 27일, 직접 영향권에 들어가는 28일, 후유증이 우려되는 29일까지 3박4일 동안 전남 지역을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에 나섰다.


이에대해 지역주민들은 한심하다는 입장이다.


지역 농민과 자영업자, 근로자 들은 “ 태풍의 영향으로 구미의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지역 주민 대표인 시의원은 지역에 남아 대책마련과 피해상황에 대해 대책을 마련하는데 앞장서야 하는 것 아니냐”면서 “ 기상청이 20일 발생한 태풍이 27일 밤부터 남부 및 중부 지방에 상륙할 것이라고 예보했는데도 불구하고 태풍 상륙이 확실시 되는 전남지역으로 선진지 견학을 강행한 것은 소가 웃을 일”이라고 비판했다.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0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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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
그의 관직생활 중에는 좌천이 2번, 파직이 3번, 귀양생활이 4년이나 되었던 것을 보면 일반적으로 세상이 알고 있는 것처럼 그저 평탄하기만 했던 것은 아니었다.
08/06 12:48   삭제
황희
..........소도 웃는다........사소한 일에 관대했을 뿐, 중요한 국사에 임하여서는 시비곡직을 분명히 하여 양영대군의 폐 세자를 반대하다가 유배되는 등, 태종과 세종의 신임을 두텁게 받으면서도 ...
08/06 12:47   삭제
나원참
일반 기업도 해외 연수를 다녀 옵니다.
구미시 의원들도 해외연수 정도는 다녀 올 수도 있다고 생각 합니다.
09/07 10:51   삭제
우는소
200만원이상 들여 해외연수 가는 것은 어떻게 표현 하나?
09/06 23:37   삭제
바보42
바보 같은 말씀 생명은 마음으로 옷고 운단
08/28 15:21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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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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