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일반

이웃과 함께하면 육아, 어렵지 않아요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09월 02일
구미시 건강가정 지원센터 가족품앗이- 육아나눔터 큰 호응
ⓒ 경북문화신문

 


구미시 건강가정 지원센터(센터장 장흔성)가 2011년부터 지역을 중심으로 이웃 간 돌봄을 나누고 돌봄 관련 자원을 연계하는 등 지역사회 중심의 아동양육 지원체계를 만들기 위해 ‘가족품앗이 및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고 있다. 갈수록 호응도가 높다.


양육으로 인한 사회적 단절을 경험하는 양육자에게 소통의 공간인 공동육아나눔터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은 특히 자녀 양육을 위한 품앗이 그룹을 연계하거나 활동 프로그램 및 품앗이 리더 교육 등을 제공한다.












 


가족품앗이는 자녀가 있는 가족들이 모여 품앗이 활동으로 자녀의 돌봄과 학습 지도, 놀이, 체험활동 등을 함께하는 활동이다. 더군다나 외부유입 인력이 많아 원가족의 지원 없이 자녀를 양육하는 가구가 많은 구미시의 특성상 가족품앗이는 육아 고민을 함께 나누고 자녀들이 또래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사회성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핵가족의 자녀 양육과 돌봄 기능의 약화를 보완하는 좋은 문화로 주목을 받고 있다.


센터에서는 현재 11개의 가족 품앗이팀들이 자녀들의 욕구와 연령에 맞는 활동들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면서 체험학습, 교육 정보 등을 함께 나누고 있다.












 


센터는 또 아동 및 부모를 대상으로 한 육아 및 돌봄 방법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 공동 육아나눔터를 제공하고 있다.


도서 등 양육 관련 물품이 비치돼 있고, 도서와 장난감 대여가 가능하며, 일시적 돌봄, 육아 전문가와의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는 이곳은 자녀들이 부모와 함께 안전한 놀이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와함께 구미시 건강가정지원센터 내 어린이 도서관은 휴일동안 가족단위로 많이 이용할수 있도록 하기 위해 토요일과 일요일까지 운영되고 있다. 아울러 홈플러스 구미점의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월 1회 육아전문가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상담실도 운영 중이다.












  


 


가족품앗이와 공동육아나눔터는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실례로 황모씨(34세, 옥계동)는 경기도에서 남편의 직장을 따라 구미로 이사를 오게 됐다. 하지만 3,4살 두아이를 키우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아이가 아프면 두 자녀를 모두 데리고 병원에 가야했다. 구미지역에 아는 사람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잠시 아이를 맡길 사정이 못 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황 모씨는 가족품앗이 활동을 하면서 힘을 얻게 됐다. 친정식구처럼 서로 아이들을 돌봐주기도 하고, 아픈 사람이 있으면 챙겨주기도 했기 때문이다.












  


특히 아이들은 자기들끼리 잘 어울리면서 겅강하고 즐겁게 자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런 생활을 통해 황모씨는 특히 구미에서 계속 살아도 되겠다는 자심감을 갖게 됐다.


한편 센터는 지속적으로 가족품앗이와 공동육아나눔터, 가족들이 함께하는 부모교육, 육아정보 제공, 가족품앗이 장소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가족품앗이 활동과 공동육아나눔터 이용은 구미시건강가정지원센터(054-443-0548)로 하면 된다.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09월 02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2차 공공기관 이전, 경북·대구 ‘한목소리’..
상주시, 폭염사고 대비 취약노인 ‘AI콜’ 안전확인..
고연선 상주시의원, ‘청년 유입보다 지키는 것이 우선’..
김천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안) 주민 공청회 개최..
경북도, AI 기반 ‘다크팩토리 시대’ 선도한다..
구미시, 첨단산업·AI 분야 미래 성장사업 국비 확보에 올인..
상주시, 청년 주거지원정책 홍보...실효성 제고는 과제..
한나절 산책 21] 나라꽃, ‘무궁화공원’을 찾아서..
구미경찰서, 출근길 ‘착!한 운전’ 교통안전 캠페인..
구미시, 우수관광기념품 공모..
최신댓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구미에 이런 오랜 역사가 있었군요. 취재에 고생하셨습니다.~
국립오페라단이 구미에서... 와우~. 관람료도 적당히 책정했군요. 정말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 가보고 싶군요. 강추!!
구미는 별천지군요. 민주당이 다수인 국회 관련 기사인가? 하다가 보니... 구미시 의회로군요. 전국구에서 힘 못 쓰고 구미에서 '안방 여포' 하려는건지. 시의회가 어찌... 에휴.
오폐라 중 가장 위대한 작품은 모짜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오페라의 전편이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입니다.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공연입니다. 강추!!
대통령과 악수하는데 이철우 도지사가 뒷짐지고 악수하데. 주려던 떡도 도로 거두겠다.
너거들이 무능한게 아니고?
국가산단 경쟁력 강화와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KTX 구미역 정차? 나같으면 "구미 오시느라 오래걸려서 고생하셨을 겁니다. 기업의 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출장 다닐 때 이렇게 교통 시간이 많이 걸리니 불편할 뿐 아니라 산업경쟁럭도 악화됩니다. 해외법인이나 글로벌 파트너사에 시간을 다투는 출장가려고 인천공항에 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랬을 것 같다. 말에는 초점이 있어야한다. 정주여건이야 그냥 시장이 알아서 하거나 경북지사와 얘기해도 될 일.
근대 그때 다부동 방어선 있고 가산 대구 방향은 국군, 유엔군 지역이고 구미 선산 왜관은 북한군 점령지이고 다부동 진출의 교두보인데 후방폭격은 당연함
일본어 이동네주위에4~5십년거주한시닌으로서금리단길은금오산가는도중길이어서상권형성에어려룸이많을것같네요
오피니언
日暮途遠 : 날 일, 저물 모, 길 도, 멀 .. 
<작가노트> .... 
치료 스케줄은 병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병원 .. 
여름철에 나무에 피는 대표적인 꽃으로 배롱나무..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