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일반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박용기 기자 / 입력 : 2012년 09월 04일
국회지방살리기포럼 창립총회 공동대표 이철우 국회의원
ⓒ 경북문화신문

지방 살리기를 담당할 여야 국회의원 45명으로 구성된 국회지방살리기포럼은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를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창립총회를 가졌다.


창립총회에서는 이병석, 박병석 두 국회부의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 이인제 선진통일당 대표 등 여야 의원 50여명을 비롯해 홍철 대통령직속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 한표환 지방행정연구원장 등 외부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 회원이 아닌 다수의 국회의원들이 창립총회 현장에서 회원 가입 의사를 밝히는 등 이 날의 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토론회 형태가 아니었음에도 다양한 의견이 나온 가운데 일부 의원들은 중앙정부와 재정당국의 관료주의와 탁상행정을 비판했고, 몇몇은 균형발전 정책의 성과가 미미했다며 강력한 지방 분권의 내용을 포함한 개헌을 주장했다.


포럼은 입법에도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공동대표인 이철우 의원은 이 날 인사말에서 “대통령과 시‧도지사들이 참여하는 정례회의를 만들기 위한 제정법을 제1호 법안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9월 정기국회에서 발의할 계획”이라며, “대통령 지시에 시도지사가 복종하는 것이 아니라 정기적으로 함께 만나 정책을 논의하는 수평적 소통을 추진한다는 이야기”라고 밝혔다.


 


또 공동대표인 김영록 의원은 “지방살리기에 여야가 따로 없으며 대한민국이 지역갈등과 대립을 넘어 선진국으로 가는 길에 우리 포럼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럼은 새누리당 이철우, 민주통합당 김영록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고, 이병석 국회부의장, 서병수 새누리당 사무총장, 성완종 선진통일당 원내대표 등 각 당 지도부 의원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지방살리기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지식경제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들도 소속되어 있다.


외부로는 대통령직속지역발전위원회, 전국시도지사협의회, 한국지방세연구원, 한국지역언론인협회 등 관련기관․단체들이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고, 다수의 전문가들이 전문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편 이날 창립총회 기념으로 열린 특강에서 강연자로 나선 홍철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은 국고보조사업의 축소와 지방교부세 확대를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중앙부처의 국고보조사업이 재원분담(일명 ‘매칭’)이라는 이름으로 지방교부세의 66%를 다시 흡수하면서 사실상 지방재정의 블랙홀(Black Hole)이 되고 있으므로 이를 축소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경제여건이 양호한 지역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문제 등이 있는 지방소비세율 인상보다는 지방교부세 비율을 높이는 것이 더 현실적인 대안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박용기 기자 / 입력 : 2012년 09월 04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도지사
이철우 같은분이 도지사를 하셔야 경북이 발전하는데
09/04 21:39   삭제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2차 공공기관 이전, 경북·대구 ‘한목소리’..
상주시, 폭염사고 대비 취약노인 ‘AI콜’ 안전확인..
고연선 상주시의원, ‘청년 유입보다 지키는 것이 우선’..
김천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안) 주민 공청회 개최..
경북도, AI 기반 ‘다크팩토리 시대’ 선도한다..
구미시, 첨단산업·AI 분야 미래 성장사업 국비 확보에 올인..
상주시, 청년 주거지원정책 홍보...실효성 제고는 과제..
한나절 산책 21] 나라꽃, ‘무궁화공원’을 찾아서..
구미경찰서, 출근길 ‘착!한 운전’ 교통안전 캠페인..
구미시, 우수관광기념품 공모..
최신댓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구미에 이런 오랜 역사가 있었군요. 취재에 고생하셨습니다.~
국립오페라단이 구미에서... 와우~. 관람료도 적당히 책정했군요. 정말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 가보고 싶군요. 강추!!
구미는 별천지군요. 민주당이 다수인 국회 관련 기사인가? 하다가 보니... 구미시 의회로군요. 전국구에서 힘 못 쓰고 구미에서 '안방 여포' 하려는건지. 시의회가 어찌... 에휴.
오폐라 중 가장 위대한 작품은 모짜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오페라의 전편이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입니다.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공연입니다. 강추!!
대통령과 악수하는데 이철우 도지사가 뒷짐지고 악수하데. 주려던 떡도 도로 거두겠다.
너거들이 무능한게 아니고?
국가산단 경쟁력 강화와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KTX 구미역 정차? 나같으면 "구미 오시느라 오래걸려서 고생하셨을 겁니다. 기업의 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출장 다닐 때 이렇게 교통 시간이 많이 걸리니 불편할 뿐 아니라 산업경쟁럭도 악화됩니다. 해외법인이나 글로벌 파트너사에 시간을 다투는 출장가려고 인천공항에 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랬을 것 같다. 말에는 초점이 있어야한다. 정주여건이야 그냥 시장이 알아서 하거나 경북지사와 얘기해도 될 일.
근대 그때 다부동 방어선 있고 가산 대구 방향은 국군, 유엔군 지역이고 구미 선산 왜관은 북한군 점령지이고 다부동 진출의 교두보인데 후방폭격은 당연함
일본어 이동네주위에4~5십년거주한시닌으로서금리단길은금오산가는도중길이어서상권형성에어려룸이많을것같네요
오피니언
日暮途遠 : 날 일, 저물 모, 길 도, 멀 .. 
<작가노트> .... 
치료 스케줄은 병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병원 .. 
여름철에 나무에 피는 대표적인 꽃으로 배롱나무..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