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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길을 걸어온 가수 최헌, 가을 문턱에 세상을 뜨다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09월 10일
암울했던 70-80년대, “우리들의 가슴엔 ‘오동잎 한잎 두잎이..”
ⓒ 경북문화신문

“오동잎 한잎 두잎 떨어지는 가을밤에, 그 어디서 들려오나 귀뚜라미 우는 소리,


고요하게 흐르는 밤의 정막을,어이해서 너는 싫다고 울어대나.그 마음 서러움을 가을바람 따라서,너의 마음 멀리 멀리 띄워보내 주려무나“


70-80년대에 젊은 시절을 살아온 젊은이들에게 “ 오동잎 한잎 두잎 떨어지는...”으로 시작되는 오동잎을 불러보지 않은 이들은 없었을 것이다.


1976년과 1980년, 어둡기만 한 시절,오동잎 가삿말을   가슴에 끌어안은 채 깡 소주 몇 모금을 타는 목젖에 부으면 얼마나 소리없는 눈물이 양볼을 타고 가슴으로 가슴으로 쏟아져 내리던지...


오동잎의 가수가 최헌(64세)이 10일 오전 2시 15분, 지난해 5월 선고 받은 식도암이라는 생과 사의 능선을 뛰어넘지 못하고 생을 마감했다.


“그 마음 서러움을 가을 바람 따라서...” 떠난 최헌은 오동잎, 가을비 우산 속 등 잔잔하지만 심금을 울리는 가요를 우리들의 가슴에 불어넣으면서 1970-80년대 최고 인기 가수로 사랑을 받았다.


1976년, 예술의 갖은 고난을 뛰어넘은 끝에 오동잎을 발표, 대희트를 기록하면서 세상에 이름을 내민 최헌은 이후 앵두(1978년), 가을 비 우산속(1979년) 등을 연이어 발표하면서 세상을 감동시켰고, 세상은 그에게 MBC 10대 가수와 가수왕, TBC 방송 가요대상 최고가수상을 안겼다.


어둡고 암울했던 시절, 남녀노소를 막론한 세상 사람들에게 아늑한 둥지를 선물했던 가수 최헌, 결국 그는 오동잎이 떨어지는 늦가을을 산넘어 바라보며 세상을 하직했다. 뒤를 바라보는 세상이 바쁜 세월의 수레 바퀴 속에서 잊혀뒀던 노랫말을 꺼내들고 있다.


배영혜(58)씨와 1남 1녀. 발인은 12일 오전 5시 30분 서울 건국대 병원. (02)2030-7902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0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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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이
그 시절이 암울 했는지 안 했는지 는 모르겠지만 노래가사 말은 그냥 가사 말로 써 족해야 한다  고인의 노래에 정치적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좋지 못하다
09/12 16:31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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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구미에 이런 오랜 역사가 있었군요. 취재에 고생하셨습니다.~
국립오페라단이 구미에서... 와우~. 관람료도 적당히 책정했군요. 정말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 가보고 싶군요. 강추!!
구미는 별천지군요. 민주당이 다수인 국회 관련 기사인가? 하다가 보니... 구미시 의회로군요. 전국구에서 힘 못 쓰고 구미에서 '안방 여포' 하려는건지. 시의회가 어찌... 에휴.
오폐라 중 가장 위대한 작품은 모짜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오페라의 전편이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입니다.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공연입니다. 강추!!
대통령과 악수하는데 이철우 도지사가 뒷짐지고 악수하데. 주려던 떡도 도로 거두겠다.
너거들이 무능한게 아니고?
국가산단 경쟁력 강화와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KTX 구미역 정차? 나같으면 "구미 오시느라 오래걸려서 고생하셨을 겁니다. 기업의 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출장 다닐 때 이렇게 교통 시간이 많이 걸리니 불편할 뿐 아니라 산업경쟁럭도 악화됩니다. 해외법인이나 글로벌 파트너사에 시간을 다투는 출장가려고 인천공항에 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랬을 것 같다. 말에는 초점이 있어야한다. 정주여건이야 그냥 시장이 알아서 하거나 경북지사와 얘기해도 될 일.
근대 그때 다부동 방어선 있고 가산 대구 방향은 국군, 유엔군 지역이고 구미 선산 왜관은 북한군 점령지이고 다부동 진출의 교두보인데 후방폭격은 당연함
일본어 이동네주위에4~5십년거주한시닌으로서금리단길은금오산가는도중길이어서상권형성에어려룸이많을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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