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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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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새마을 테마 공원 안에 신축될 예정이었던 상모사곡동 주민센터가 테마공원 밖으로 이전 신축된다. 테마 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경북도가 시의 요구를 거절한데 따른 것이다.
또 상모사곡동 주민센터의 이전신축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송정동 주민들이 주민센터를 증축해 달라는 요구를 시가 수년째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면서 지역간 차별론을 제기하고 나선 것으로 알려져 시의 대응이 주목된다.
지난 10일 상모사곡동 주민센터 이전 신축 및 관련 부지 매입과 인동 3.12 독립만세 운동 기념탑 건립을 위한 < 2012년도 공유재산 관리 계획 변경안 >에 대한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권기만) 심사에서 김성현 의원은 테마공원 밖으로 동사무소를 이전 신축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김의원은 이날 주민센터의 이전 신축 계획과 관련 지난 2002년부터 이전문제와 이전 신축지를 결정하기 위해 상모동과 사곡동이 갈등과 조율을 거친 끝에 테마공원 안에 있는 현 부지로 센터를 이전키로 결정했다고 전제하고, 테마공원 안에 주민센터가 있을 경우 오히려 유리한데도 불구하고, 행정력을 소모하면서까지 테마 공원 밖으로 이전하려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따졌다.
이에 대해 담당과장은 주민센터 이전 부지가 테마공원 중앙지점에 있기 때문에 이전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김의원은 테마공원에 맞게 설계하면 되지 않느냐며, 테마공원이 국가 사업이기 때문에 예산 절감과 효율적인 행정력을 위해서도 이전하기 보다 위치를 변경해 신축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과장은 그러나 이미 테마공원 밖의 위치에 이전 신축 부지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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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홍섭 부의장 |
손홍섭 부의장 역시 테마공원 속에 주민센터가 입지해 있는 것이 바람직 하다면서 예산 집행에 득실이 없다고 해도, 10년 전부터 있어 온 지역간 갈등을 어렵게 극복하고, 합의에 의해 지정한 이전 신축부지를 다시 공원 밖으로 옮기는 것은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와관련 시는 이전의 불가피성을 설명했으나 그만한 속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테마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경북도에 대해 테마공원 안에 주민센터가 위치해 있을 경우 다방면으로 유리하다고 판단해 존치를 요구했지만, 도가 테마공원 안에 건축될 시설물의 여건상 이전이 불가피 하다면서 시의 요구를 묵살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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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영 의원 |
상모사곡동 이전문제를 놓고 회의장 분위기가 경색된 가운데 정하영 의원은 지난 2006년부터 송정동 주민센터 확장을 요구했지만, 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요지 부동이라면서 구미시 1번지인 송정동이 홀대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의원은 특히 송정동 주민센터는 협소할 뿐만 아니라 전면에 위치해 있는 소방서 때문에 건물이 가려 보이지 조차 않는다고 지적하면서 소방파출소를 타 지역으로 이전하고, 이전 후 발생하는 공간을 활용해 주민센터를 확대 신축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이에 대해 담당 국장은 체육공원 보조 경기장 인근 등 소방파출소 이전지를 물색하고 있다면서 동사무소 확대 신축이 가능하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소방 파출소 이전과 관련 윤창욱 경북도의회 예산결산 특별위원장은 이전부터 시가 이전부지만 제공한다면 신축과 관련된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언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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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철 의원 |
이날 변경안 심의에서 윤영철 의원은 또 인동 3.12 독립 만세 운동 기념탑 건립과 관련 공유재산 취득 승인 후 내년도 진입로를 개설하고, 추진위를 구성해 추진한다는 계획에 대해 10년 동안이나 지체되어 온 사업이라고 지적하고, 행정력을 적극 발휘해 계획대로 기념탑이 조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하라고 요구했다.
진평동 산 8-2번지 임야 1만 3488 평방 미터에 들어서는 독립 만세운동 기념탑 건립에는 부지 매입비 등 8억원의 예산이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