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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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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소재 고등학교들이 운영하고 있는 기숙사간의 이용율과 월 학생부담 이용료, 학습 프로그램 지원이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에는 국공립, 사립을 포함해 기숙사 운영학교는 128개 교이며, 기숙사 전체 정원은 2만 87명인데 반해 이용학생은 80.3%인 1만 6125명이다.또 기숙사 이용에 따른 1인당 월 기숙사 비용은 월 평균 10만5천원이며, 사감은 204명으로 대부분 비정규직 형태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의회 이상용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기숙사 이용 학생의 수가 정원 대비 낮은 수준에 있는 학교는 구미소재 오상고 (47%) 등 31개교의 이용률이 70% 이하였다. 특히 안강 고등학교의 경우 정원 89명에 13명만이 이용하고 있고, 금호공고, 영덕고, 영천전자고, 포항동성고의 경위 기숙사 정원대비 이용율 역시 30% 이하로 매우 저조했다.
이처럼 교육청이 기숙사 건립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하는 등 많은 예산을 들여 건립한 기숙사 이용률이 저조하자, 수요 예측을 잘못했거나 운영상의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기숙사를 이용할 경우 학생들이 부담하는 월 이용비용 역시 학교별로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의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총 128개교 중 이용료를 부담하지 않는 학교는 구미소재 구미여고, 구미전자고, 금오공고, 선산고 등 9개교인 반면 5만원이상 -7만원 이하인 학교는 구미소재 구미고, 경구고, 도개고, 현일고를 비롯한 39개교였다.
또 7만원 이상 10만원 미만인 학교는 구미 소재 오상고, 경북외고를 비롯한 21개교, 15만원 이상 20만원 미만인 학교는 15개 교였다. 학교별 기숙사 학습 프로그램 비용지원의 경우에도 35개교만 지원하고 있는 반면 나머지 학교지 지원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소재 고등학교의 경우에는 구미고 2천만원, 구미여고 3천만원, 선산고 3천만원, 도개고가 3천만원을 지원하고 있는 반면 다른 학교는 전혀 지원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숙사 관리에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기숙사를 운영하는 128개 학교의 사감은 총 204명이었다. 이중 전규직 26명과 교사 3명을 제외한 나머지 175명은 비정규직 형태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 안전과 학습을 책임질 사감이 교사는 물론 정규직 공무원도 아닌 비정규직에게 내맡겨져 있는 것이다. 이에따라 다른 행정인력을 배치하더라도 가감을 정규직으로 전환해서 책임성을 높여야 한다고 이상용 의원이 지적했다.
저희 아이는 기숙사 이용하고 싶어도 못갑니다.
왜냐구요...
신입생 시절 정해진 퇴소 조항이 아닌 이유로 인해 자발적 퇴소했기
때문이랍니다. 장거리 통학으로 인한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기숙사 이용을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기숙사 빈방이 넘쳐나는데도 말입니다.
01/16 14:02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