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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보건지소 구미에 추가 선정 왜 안하나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10월 18일
인동 보건지소가 35만 인구 담당, 과부하
ⓒ 경북문화신문

 


 


구미지역 한 개의 보건 지소가 35만명의 주민을 담당하고, 5만여명의 보건 의료 취약계층과 9만여명의 만성질환자를 관리할 수 있을까.


구미출신 구자근 경북도의회 의원이 최근 집행부를 대상으로 형평성 있는 도시 보건 지소 설치를 주장하면서 구미에 도시형 보건지소 추가 선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상황이 위급하기 때문이다.


지난 2005년 이전까지만 해도 구미지역의 경우 전체 인구 41만5천여명 중 구,선산군을 제외한 구미지역의 인구가 34만명을 넘는데도 불구하고 단 한군데의 보건지소도 없는 실정이었다. 이에따라 2005년 도는 인동 보건지소를 설치한 후 지금에 이르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인동보건지소가 담당하는 관할 구역과 인구수가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는 점이다.


현실이 그렇다. 취약 인구의 상당수가 도시에 거주하고 있는가하면 도심 지역 주민 4명 중 1명은 보건 의료 취약계층에 해당돼 실제 농촌 지역보다 보건의료 수혜가 취약한 실정이다. 이에따라 보건 복지부는 지난 2005년 도시근로자와 영세민 등을 위한 ‘ 도심 속 맞춤형 도시 보건지소’를 전국 최초로 구미 인동지역에 설치했다.


그러나 이후 날이 갈수록 구미지역이 급속한 도시화의 길을 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도시 보건지소 추가 선정은 제자리에 맴돌고 있는 실정이다.


구의원이 제시한 2012년 8월 1일 현재 도내 시군별 보건 지소 현황에 따르면 모두 217 곳이며, 이중 시지역은 117개, 군지역인 100개에 이르고 있다. 또 1개 보건 지소당 공무원 수는 시지역이 평균 3.3명, 군지역은 3.7명이다. 하지만 공무원 1인당 담당하는 관할 인구는 시지역이 2천 60명인 반면 군지역은 996명에 그치고 있다.


현행 지역 보건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보건지소의 전문 인력 최소 배치 기준 대비 의사충족율은 시지역이 2.5%, 군지역은 4%로써 시지역의 의료진 수가 군지역에 비해 크게 부족한 실정이다.


또 보건 의료 취약계층의 경우 도내 취약 계층 수는 전체 도민의 27%에 해당하는 71만7798명이며, 이 중 시지역은 70%에 이르는 50만 3703명이다. 결국 전체 취약계층의 70%가 시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여기에다 도내 만성질환자 추정자의 경우 시단위 지역 거주자가 군단위 지역에 비해 역차별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구자근 의원은 군지역인 농촌지역은 낙후지역이라는 점 때문에 지자체와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으면서 보건 의료 서비스가 개선되고 있는 반면 시지역 취약계층과 만성 질환자들은 오히려 사각지대에 놓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구의원은 특히 구미지역의 경우 전체 인구 41만5천명 중 구, 선산군을 제외한 구미지역에만 34만명이 넘는데도 불구하고 지난 2005년 인동 보건지소 설치 후 추가 선정을 하지 않아 1개 보건 지소가 35만명의 주민을 담당하는가 하면 5만여명의 보건의료 취약 계층과 9만여명의 만성질환자를 관리해 오면서 보건의료의 질을 백지화하다 시피 했다고 비판했다.


구의원은 이와 관련 보건 지소가 의료 취약계층을 상대로 진료를 해야 한다면 고혈압과 당뇨같은 만성질환자와 의료 취약계층의 2/3이상이 몰려 있는 시지역에 대해 의료 서비스 안전망을 더욱 더 확충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구의원은 특히 “ 지난 2005년부터 2006년까지 시범 실시를 거쳐 2007년부터 보건 복지부에서 정규 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도시 보건지소 선정 사업이 2007년 김천 선정 이후 경북도에는 전무한 실정”이라고 비판하고 “전국적으로 지난 6년간 264억원의 국비 혜택을 받은 가운데 36개 지역이 선정되는 동안 경북도에서는 단 1군데만 지정받았다”고 지적했다.


구의원은 또 “ 2013년 경북도 10개시가 지원 대상 지역에 포함돼 있지만 도에서 신청을 받았거나 도에서 평가해 제출한 시가 있느냐”며서 “ 기본적으로 건평 825 제곱미터를 지원받아 전체 공사비의 2/3를 국비로 지원받고 동시에 장비까지 지원을 받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왜 적극적으로 추진하지 않느냐”고 비판했다.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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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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