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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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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22일 인동향교 명륜당에서 열린 성균관 유도회 구미지부 총회에서 제11대 성균관 유도회 구미지부 회장에 김근호 전 인동향교 전교가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신임 김근호 회장은 지난 70년대 중반부터 새마을 운동 구미시지부 지부장, 구미시청 자문위원,구미라이온스 클럽 초대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구미 지역 봉사단체 유치와 발전의 기틀을 닦았다.
이어 198년부터는 본 지부회장, 인동향교 전교를 역임하면서 유림 교화, 청소년 인성교육, 예절교육, 전통혼례 연수를 발전적으로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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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호 신임회장 |
만장일치로 추대를 받은 김 신임 회장은 “유학은 2500년 전의 낡은 사상이 아닌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곁에서 살아 숨쉬는 생활철학이기 때문에 그 본질을 유교문화로부터 찾을 수 밖에 없음을 명시하고 유림 동료 여러분과 함께 수분지생의 심성을 가진 어른의 자세와 역할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회장은 또 인사말을 통해 “ 버려지고 푸대접 받으면서 박제가 되다시피 한 유교 사상을 되살려 우리 사회의 극단적인 반목과 대립을 극복하고 지역, 계층과 종교,이념의 벽을 허물어 소통화 화해를 실천하는 지도 이념으로 살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 청년 유림은 무한 의식을 견지하면서 바른 덕성과 절제된 행동으로 사회 정의를 선도하고, 공동의 선을 위해 사회봉사에 앞장서는 한편 민족 문화 계승 사업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인류가 유학 사상에 젖어들게 된 것은 자기를 수양하고, 닦는데 하나의 좌표가 되기 때문에 대다수 유림들은 인생의 절반 이상을 살아보고 터득한 상태에서 선택한 길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
<서 일주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