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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평동 야구장 및 복합 체육시설 조성사업 추진계획 밝히자, 해당지역 주민들 반발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11월 11일
정하영 의원 “ 25년전부터 불이익, 현실적인지 고민해야 ”
ⓒ 경북문화신문

 


 


구미시가 광평동 216번지 일원을 대상으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7년간 야구장 및 복합 체육시설 조성사업을 실시키로 해 해당 지역 지주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지난 9일 2013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통해 이같은 사실이 확인되자, 정하영 의원은 해당 지역 주민들은 25년 전 도시 계획 시설지정에 따른 사유재산권 침해로 많은 불이익을 겪어왔다면서 신중한 접근을 요구하고, 조성사업이 과연 현실적인지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업무계획에서 밝힌 <야구장 및 복합 체육시설 조성사업>에 따르면 2013년부터 1019년까지 7년간 국비 85억, 도비 20억, 시비 295억원 등 400억원을 들여 216번지 일원 7만 7200평방 미터(2만 3393평)를 대상으로 간이 야구장 1명, 풋살장 4면, 실내 베드민턴장과 복합 체육시설을 조성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 중 중기 지방 재정 계획을 수립하고, 2013년 6월 지방 재정 투융자 심사를 하고,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토지 보상 협의를 한다는 계획이다. 보상비는 22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이어 2015년 하반기에는 실시 설계 용역 시행과 함께 착공을 하고, 2017년 상반기 공사 준공을 한다는 계획이다.


예산 확보 계획을 보면 2013년에는 시비 20억원을 확보하고, 2014년 이후 국비 85억, 도비 20억과 시비 2백 75억 등 3백8십억원을 확보한다는 것이 시의 입장이다.


하지만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개년간 시가 부담해야 하는 토지보상금 220억원을 계획대로 확보할 수 있을런지도 미지수인데다 시가 예정해 놓고 있는 평당가 94만원에 대해 지주들이 합의할런지도 불투명한 상태다. 해당지역 주민들은 보상가가 최소 45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이 지역 주민들은 지난 1987년 국제적인 종합 경기장 규모로 확충을 위해 광평동 59필지, 7만1442 평방미터를 도시 계획시설로 지정한 후 시설 내 일부 지역에 대해서는 실내체육관을 건립했으나 당초 야구장 용도인 221번지외 59필지에 대해서는 25년 동안 어떤 조치도 내리지 않아 사유재산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비판을 해 왔다.


이에앞서 사유재산권 침해를 받아 온 야구장 부지 도시계획 시설 지정 지역 주민들은 지난 2005년 10월 시가 구미종합 레저 스포츠 타운과 청소년 수련시설을 선산읍 노상리의 시설면적 19만평 규모에 시설키로 하자,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 시설인 해당 필지에 대해 도시 계획 시설지구를 해제해 달라고 진정했다.


이에 대해 시는 2006년 2월 회신을 통해 " 광평동 221번지 일원 종합 운동장은 1987년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에 기여하기 위해 도시계획시설로 계획돼 장기간 추진되지 못해 왔으나 선산지역에 구미종합 레저스포츠 타운이 조성되고 있으므로 도시 기본 계획 및 도시 관리 계획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진정서 회신이 있은 후 5년이 흐른 2012년 현재까지도 약속이 사문화되면서 해당지역 주민들의 사유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대책을 논의하는 해당지역 주민들


이에따라 2011년 3월 19일 해당지역 주민들은 운동장 시설부지 해제 추진위원회 (위원장 나명온/ 이하 추진위)를 구성한데 이어 같은 해 5월 27일 국민권익위원회에 진정서를 접수했다. 이어 7월7일 현황을 조사하기 위해 구미시를 방문한 국민권익위 조사관은 "2012년 4월에는 개정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방의회가 집행부에 대해 해제권고를 할수 있게 된다"면서 "그 이전에 구미시는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해야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일을 한다는 평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사관은 또 추진위 운영위원들과의 면담을 통해 지난 1999년 헌법재판소가 지방자치단체가 도시계획 시설 지정 후 10년 이상 장기 미집행된 시설에 대해 보상규정이 없는 규제는 과도한 재산권 침해라는 이유를 들어 위헌판결을 내렸다는 사실을 강조하기도 했다.


주민들에 따르면 광평동 야구장 부지 보상비는 최소 450억원대로 추정된다. 구미시의 총예산 중 비경직성 가용예산은 2012년도 기준 1천 수백억원에 불과한 실정이다. 따라서 광평동 야구장 부지를 보상하려면 의회의 동의를 얻어 기채를 발행해야 한다. 의원들은 당치도 않다는 반응이다. 따라서 시급한 현안이 많은 시로서는 자체적으로 보상비 마련이 불가능해 기채 발행에 등을 기댈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지역발전 형평성 차원에서도 광평동에 야구장을 시설한다는데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이 지배적이다. 구미경실련은 최근 지난해 4월 말 1만6천 22명으로 1만6천명 시대를 위협받아 온 선산읍 인구가 결국 5월말로 접어들면서 36명이 준 1만 5986명으로 마의 1만6천명 시대가 무너졌다면서 인구 유입을 위한 대책마련을 서둘러야 한다고 요구했다.


.지난 2006년 구미시는 야구장 대체지로 선산지역의 구미종합 레포츠 타운 조성지를 지목했다. 보상가격이 저렴한데다 도농통합 여파로 왜소화의 길로 접어들고 있는 선산 경기 활성화에 힘을 실으면서 도농통합 정신을 존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기 때문이다.


구미시가 조성계획을 밝힌데 이어 내년부터 2015년까지 토지 보상협의에 들어간다는 추진 계획을 밝혔지만, 25년간 사유재산권을 침해당해 온 주민들이 상응하는 보상을 요구할 것으로 보여 원만한 협상이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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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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