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일반

김천시 남면- 아포간 (수점동 도로) 확포장 공사, 구미관할 도로 확포장 “구미시 난색”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11월 11일
ⓒ 경북문화신문

 


 


김천시가 광역 교통망 확충으로 도시 접근성을 확장한다는 시책에 따라 그동안 집단민원에 제기돼 온 남면-아포간 도로(수점동 도로)를 확충 중인 가운데 1.8키로미터의 도로 중 3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는 구미시 관할 200여 미터 구간에 대해 시가 난색을 표명하고 있다.


특히 담당과장이 바뀔 때마다 다른 답변을 내놓으면서 일관성 부재의 행정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8일 열린 2013년도 도로과 주요업무 보고에서 김재상 산업건설위원장은 “김천시가 남면-아포간도로를 확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 구미관할인 일부 구간에 대해서는 구미시가 확충해야 하지 않느냐”며 도로 확충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이에 대해 도로과장은 “도립공원 내 시설물이어서 예산을 집행하는데 애로가 있는데다 구획정리와 연계돼 있어서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 2011년 4월 당시, 도로과장은 “"도립공원 내 시설물이어서 예산을 집행하는데 애로가 있지만, 새마을 사업예산 등을 활용하면 구미구간의 도로를 확포장하는데는 별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었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수년 째 대성저수지에서 수점마을과 연결되는 비좁은 1차선 도로를 확포장해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교통량은 갈수록 늘어나는데다 승용차 한 대가 간신히 운행할 수 있는 비좁은 도로 형편 때문에 교행을 하기 위해서는 난리법석을 떨어야 하는 실정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안전시설물 조차 없어 하천으로 추락할 위험성이 높고,이 경우 대형인명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금오산 기도원 입구까지 왕복2차선 도로를 이미 개설한 김천시는 지난 2009년 남면(금오산 기도원)- 아포간(대성 저수지 )도로 확포장 사업을 위해 사업 타당성 조사를 완료한데 이어 신설보다는 1.8키로미터에 이르는 기존 도로를 확포장하도록 하고, 토지 보상비를 포함, 47억원의 예산이 소요된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어 광역 교통망 확충으로 도시 접근성을 강화한다는 추진 시책에 따라 올 들어 확장 공사에 들어가 있는 상태다.


이런 가운데 구미구간 확장 예산을 놓고 시가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자, 김천시는 " 확포장을 해야 할 1.8키로미터의 도로 중 3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는 200여 미터 구간은 구미 관할이기 때문에 구미 역시도 관심을 보여야 한다"며 관심 환기를 촉구하고 있다.


한편 대성지에서 수점동 마을을 지나 남면으로 이어지는 남면-아포간 도로 주변에는 김천 출신 70여 자영업자들이 영업을 하고 있다. 특히 이곳에는 구미시민들이 즐겨찾는 곳이어서 도로가 확포장 될 경우 이용객이 급증하면서 여가 공간 확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KTX김천 (구미역)을 이용하는 구미시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혁신도시에 입주할 공공기관 직원들에게도 편리한 교통편의 및 여가시설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완벽한 도로확포장 공사가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이와관련 수점동 주민들은 " 김천이든 구미든 서둘러 사업을 진행했으면 한다"면서 " 김천시가 사업예산 확보를 위해 도로측량을 완료하는 등 적극성을 보이고 있는 만큼 구미에서도 도로를 확포장하는데 적극 협조하고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 도로가 확포장 되면 일대의 풍경이 뛰어나기 때문에 시민의 휴양시설로 각광을 받을 것"이라면서 "사업을 조기에 착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11월 11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시, 방치된 빈집이 시민주차장으로 탈바꿈..
상주시, 경북 최초 ‘정원박람회’ 연다...내년 10월 예정..
김천시의회, 김천시민프로축구단 전환에 `반대` 공식 입장..
인사]구미시..
양옥자 작가의 구미를 그리다(20)]구미 금리단길..
김천시, 김천상무 시민프로축구단 전환 않기로 결정..
김천시의회, 올해 국외연수 예산 전액 반납..
박상수의 고사성어]백년하청(百年河淸)..
구미시, `휴머노이드 로봇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경북도, 외국인 학위과정 49.1% 증가...전국 평균 2배..
최신댓글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오피니언
어스름 내린 아파트 1층 현관을 나선다. 불 .. 
<작업노트>구미 금리단길은 젊은 감성의 미식과.. 
백년하청(百年河淸) : 일백 백, 해 년, 물.. 
구미의 오랜 숙원사업인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