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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와 슬기 모아 불산 사고 조기 수습 호소

박용기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11월 12일
남유진 시장 대시민 호소문 발표
ⓒ 경북문화신문

 


남유진 구미시장은 12일 <불산 누출사고 조기 수습을 위해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호소문> 발표를 통해 성숙한 시민의식과 위대한 구미정신을 모아 조기수습을 위해 민심을 하나로 모으자고 호소했다.


불산 사고 여파가 42만 구미시민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피땀흘려 쌓아놓은 전국 제일의 살기좋은 도시로서의 위명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았고, 걷잡을 수 없는 불산 괴담의 소용돌이로 말미암아 지난 40여년간 쌓아왔던 명품공단 도시 이미지 역시 한순간에 실추됐다고 밝힌 남시장은 조기수습을 위해 지혜와 슬기를 모아 줄 것을 거듭 호소했다.


또 10월 9일부터 8개부처 40여명으로 구성, 운영되어 온 정부합동대책반이 지난 10일 철수한 만큼 사고 수습 및 대책은 우리들의 손에 달려있다고 전제한 남시장은 보상금은 국민의 세금으로 지급하는 만큼 정부와 구미시는 보상급 지급 기준에 따라 엄격하고 공정하게 집행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하지만 보상 심의 위원회의 설치 조례는 형평성 논란으로 공포도 하지 못하고 있고, 대책위원회는 과도한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현실적인 어려움을 호소했다.


남 시장은 특히 사태가 장기화 될수록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연로한 어르신들의 건강문제, 실추된 구미시의 위상 재정립과 상권 회복 지연, 공단 근로자 이탈과 농축산물 판로급감, 소상공인 영업 손실 등이 우려될 수밖에 없고,그 피해는 고스란이 42만 시민에게 돌아올 수 밖에 없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와함께 6년전부터 진행되어 온 경제 자유 구역 보상과 불산사고를 연계하면서 사고 수습을 더욱 더 어렵게 하고 있다고 밝힌 남시장은 지난 달 30일 국무총리 예방에 이어 지난 8일 국무촐리실장 주재로 열린 중앙부처 차관회의에도 참석해 경제자유구역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수 있도록 정부차원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건의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남 시장은 또 지난 달 31일, 민관 합동 환경 조사단 발표 결과 피해지역 일원의 대기, 수질, 토양 등이 모두 기준치 이하로서 오염도가 미미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시는 건강에 위해요인이 혹시 있을지도 모른다는 우려 속에서 거주 가옥에 대한 세척과 도배, 장판을 교체한 다음 귀가하도록 수차례 요청했다면서 귀가 하고 싶어도 눈치와 감시 때문에 귀가 하지 못하겠다는 설이 사실이 아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남 시장은 또 과도한 보상요구는 자칫 탐욕으로 비쳐질 수도 있고, 고통받는 주민들의 순수성 또한 오해받을 수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면서 대책위가 보상과 관련된 의견을 서면으로 작성해 제출하면 시는 언제든지 보상협의를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함께 보상을 사이에 두고 민관이 다투거나 얼굴을 붉힐 이유가 없다면서 정부의 보상기준 범위 이내에서 세부적인 보상절차와 방법을 논의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사고 발생 12일만에 특별재난 지역 선포와 함께 복구와 보상을 위한 젉차에 착수해 피해 지원 및 복구비 지원 예산 554억원을 확정했다. 이중 구미시가 부담해야 하는 지원 예산은 100억원이다.


시는 또 사고 직후 재난 안전 대책본부를 구미코에 설치하고 연인원 6천여명이 투입돼 피해 조사 및 보상액 산정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박용기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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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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