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산누출과 관련된 유언비어가 유인물을 통해 대량 살포되면서 15일 구미시가 정식 수사의뢰 요청을 했다.
신문 삽지를 통해 유포되고 있는 불산사태 진실규명 협의회 명의의 유인물에 따르면 “피해 주민 대다수가 보상없이 고향을 떠난다”, “정부에서 받은 돈으로 구미시는 돈잔치 하느라 바쁘다”, “불산유출 농-축산물 외부로 유출 계속된다” “얼마 전 꿩 한 마리가 마당에 와서 죽어있었다, 국립과학 수사 연구소에 보냈지만 답이 없다”는 등이었다.
특히 유인물에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쓰레기 매립장에 매립하려 한다”는 등의 터무니 없는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있는가하면 “ 정부와 구미시는 피해 주민들을 실험대상으로 삼으려 한다”던가 “ 정부와 구미시는 농축산물을 식용으로 쓰려고 한다”,“ 피해 주민 끝없는 난민으로 전국을 떠돌다” 등의 유언비어까지 유포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구미시는 터무니 없는 유언비어인데다 심지어 남유진 시장에 대한 인신공격까지 일삼고 있어 끝까지 유인물 작성자와 배포자를 찾아 사실을 바로 잡고 책임을 묻기 위해 서 구미경찰서에 강력한 수사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더군다나 구미시는 유인물 내용 중 할머니,할아버지 매립, 패해주민 실험대상, 구미시 농축산물 식용 사용 계획, 난민으로 떠돌고 있는 피해 주민, 보상없이 떠나는 피해 주민, 불산유출 농축산물 외부 유출등의 유언비어는 구미지역의 위상 추락과 구미시에 대한 불신, 구미지역 농축산물 판로 위축 등을 통해 구미시민에게도 막대한 피해를 입힐 수 수 있다고 보고, 끝까지 추적한다는 결연한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이에 대해 시민들은 “ 어려운 때일수록 힘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 반전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사실과 다른 터무니 없는 내용을 유인물을 통해 마구잡이로 유포하는 것은 용납될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하고 “ 제작자 및 유포자를 색출해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