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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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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도로개설로 끊어진 백두대간이 복원됐다.
경상북도는 15일 충북 괴산군 연풍면 이화령휴게소 광장에서 백두대간 마루금(산줄기를 이은 선) 생태축연결 복원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백두대간 이화령 생태축연결 복원사업은 일제에 의해 끊어진 백두대간을 연결해 민족의 정기를 바로세우고, 야생동물의 이동통로 확보 등 한반도의 생태축을 건강한 생태계로 복원하기 위한 것이다.
문경시와 충북 괴산군을 연결하는 이화령구간에 사업비 43억원을 들여 친환경적인 터널(연장 46m, 폭 14m, 높이 30m)을 설치하고 그 위에 흙을 쌓아 소나무 등 자생식물을 식재해 야생동물 들이 오가는 생태통로를 만들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 이화령구간은 백두대간(남한구간) 중심에 위치해 영남과 중부지방을 연결하는 중심고개“라며 ”이화령 복원사업은 생태축복원 외에도 민족의 얼을 되찾는 상징적・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벌재(문경 동로)와 비재(상주 화남) 등 백두대간 마루금을 연차적으로 복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