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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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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구미햇살아이지원센터(대표 이희경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경북구미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공곡스님)은 세계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12일 순천향대학교구미병원 향설교육관에서 ‘2012 햇살아이(아동학대)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학대가 의심되는 의료정보 및 학대 아동 발견을 위한 의료인의 역할에 대한 교육으로 의료인이 앞장서 아동학대 신고를 보다 활성화 할 것을 다짐했다.
학대가 의심되는 의료정보를 발표한 정형외과 전문의 지정우 교수는 “학대의 의료적 피해는 피부변화(멍), 골절, 화상, 외상, 정신적 스트레스, 성학대 등 다양하게 나타지만 의학적 지식이라고 어려운 것이 아니다.”며“의료인의 작은 관심이 학대피해아동 발견의 시작점이 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에서는 올해 4월 정형외과 진료를 받은 9세 남자 아이를 진료하는 과정에서 부모의 학대가 의심되어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의뢰, 아동심리 치료와 적절한 지원 조치가 이뤄지기도 했다.
올해 8월 아동복지법이 개정됨에 따라 아동학대 신고의무자가 당초 12개 직군에서 22개 직군으로 크게 확대됐고 미신고시 100만원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최근 통계자료에 따르면 아이 스스로 학대를 신고하는 경우는 4%에 불과해 주변의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
한편, 순천향구미햇살아이지원센터는 학대피해아동 의료지원뿐만 아니라 학대아동 캠페인 및 사진전,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부모교육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