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휴브글로벌 구미 공장장 및 안전관리자에 이어 대표이사 허모씨가 구속됐다.
고용노동부 대구지방고용노동청구미지청은 불화수소 누출사고로 근로자 5명을 사망케 하고 인근 사업장 근로자 및 주민 등에게 막대한 피해를 야기한 구미4공단 소재 ㈜휴브글로벌 대표이사 허모씨를 23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허모씨는 소속 근로자의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 업무 전반에 관하여 실질적인 최종권한을 가진 사용자임에도 불화수소 누출에 대비한 최소한의 안전설비도 설치하지 않아 중대산업사고가 발생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앞서 구미경찰서는 구미 공장장 장모 및 안전관리책임자 대리 윤모 등 2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구속했다.
고용노동부는 대표이사 허모씨가 공장장 장모씨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등 증거인멸 및 도망의 우려가 있고 사고피해 범위가 커 사업주에 대한 책임을 엄중히 묻고자 구속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