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혈세 먹는 하마 구미코, 수익창출 노력 제자리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11월 28일
건립비 380억원, 매년 위탁운영비 지원 18억8천만원 불구, 수익실적 2억원 턱걸이
ⓒ 경북문화신문

 


 


구미디지털 전자 산업관(구미코)의 적자 개선방향을 현실적으로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이 매년 의회 행정사무감사 때마다 제기되고 있으나 구미시가 구체적인 대응방향을 수립시행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 2010년까지 6년간에 걸쳐 국비 185억원, 도비 80억원, 시비 115억원 등 380억원을 들여 건립된 구미코는 전시실과 대회의실, 중회의실, 소회의실, 홍보관과 역사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2010년 8월 1일부터 2015년 7월31일까지 5년간 (주)엑스코가 수탁하고 있는 구미코에 시는 연간 2012년 기준 매년 18억8천3백만원의 위탁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하지만 구미코의 수익실적은 2012년 1월1일부터 10월 31일 현재까지 대관과 임대, 잡수익,기획대행 등을 포함해 1억5천66만원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와관련 지난 27일 열린 경제통상국 과학경제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이명희 의원은 “팀장을 비롯한 11명의 직원 급여가 꽤 높은 편”이라면서 “충분한 급여등 근무환경이 우수한데도 불구하고 수익성 창출 노력은 매년마다 제자리를 맴돌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의원은 또 “구미코가 자신의 재산이었다면 방만하게 운영하겠느냐”고 비판하면서 “구미코가 소재한 옥계동을 비롯한 인근지역에 젊은 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는 특성을 감안, 예식사업과 돌 및 백일 잔치 유치 등 다양한 수익창출 방안을 매년 회기 때마다 요구하고 있지만, 눈에 보이는 수익성 창출 방안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전혀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담당과장은 “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으나 이의원은 “매년 지적을 할 때마다 검토하겠다는 답변으로 일관하는 등 수익창출을 위한 어떠한 방안도 실행으로 옮기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구미코에는 직원 11명과 시설관리 용역 22명등 33명이 근무하고 있다.


380억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들인데다 매년 시가 18억8천만원대의 위탁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지만, 이를 관리 감독해야 할 시가 수익창출방안에 대한 미온적인 대응으로 시민의 혈세가 매년 낭비되고 있다는 여론이 비등한 실정이다.



<무단전제- 복재 금지= 경북문화신문 >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11월 28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시, 방치된 빈집이 시민주차장으로 탈바꿈..
상주시, 경북 최초 ‘정원박람회’ 연다...내년 10월 예정..
김천시의회, 김천시민프로축구단 전환에 `반대` 공식 입장..
인사]구미시..
양옥자 작가의 구미를 그리다(20)]구미 금리단길..
김천시, 김천상무 시민프로축구단 전환 않기로 결정..
김천시의회, 올해 국외연수 예산 전액 반납..
박상수의 고사성어]백년하청(百年河淸)..
구미시, `휴머노이드 로봇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경북도, 외국인 학위과정 49.1% 증가...전국 평균 2배..
최신댓글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오피니언
어스름 내린 아파트 1층 현관을 나선다. 불 .. 
<작업노트>구미 금리단길은 젊은 감성의 미식과.. 
백년하청(百年河淸) : 일백 백, 해 년, 물.. 
구미의 오랜 숙원사업인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