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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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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구미시청에서 열린 불산 피해주민 대책위원회 요구사항에 대한 남유진 시장과의 간담회가 일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를 두고 구미시와 주민대표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어 이를 구체화하는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요구된다.
남유진 시장은 6일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열린 12월 목요조찬회를 통해 “불산누출사고를 영원히 잊어서는 안된다. 유사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완벽한 매뉴얼을 만들어 구미를 환경도시로 재 탄생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한 후 “어제 열린 주민대표와의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요구사항에 대해 일괄 타결 했다. 청소, 도배 등을 마친 후 대피소에 계신 주민들은 귀가 할 것이며 농작물은 빨리 폐기처분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와 관련 주민들은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
박명석 봉산리 주민대표는 “농작물, 축산물 등에 대해서는 서로 긍정적인 결론을 도출 해낸 것이 맞지만 이를 문서화 하거나 하는 등 구체화 하지 않았으며 귀가문제는 오늘 대책위원회를 열어 결정할 것”이라며 일부 합의는 인정하면서도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간담회 자료에 따르면 피해주민들의 요구사항은 모두 10가지, 금액으로 환산하면 144억3천6백만원으로 정부기준액 48억5천8백만원과 95억7천8백만원의 차이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