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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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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가 지난 달 26일 <2012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 결과 구미시를 전국 최하위인 5등급으로 발표하자, 구미경실련이 시민들이 당혹해 하고 있다면서 해명과 대책을 요구했다.
국민권익위 발표에 따르면 기초지자체 734개 시 중 시는 종합청렴도 68위, 외부청렴도 65우, 내부청렴도는 전국 꼴치를 기록했다.
청렴도는 각 기관 주요 대민, 대관 업무등 2천 495개, 민원인 16만 854명, 소속직원 6만6552명 등을 대상으로 부패경험, 부패성 위험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기본으로 하고, 부패사건이 발생하거나 평가 과정에서 신뢰도 저해 행위가 드러날 경우 감점을 적용해 종합 산출했다.
특히 올해에는 평가 시행 10년이 경과함에 따라 측정모형을 전면 개편 했으며, 평가자를 기존 공공기관의 민원인과 소속직원 뿐만 아니라 해당 기관 관련 학회, 출입기자, 국회 보좌관, 산하기관, 직능단체 관계자 등의 정책고객 1만 5491명까지 확대했다. 광역자치단체와 교육청 평가에는 해당 지역주민과 학부모도 정책고객으로 참여했다.
시는 설문 결과 10점 만점에 7.22점을 받았으나 감점 0.19점을 받아 종합청렴도 7.03점을 기록했다. 구미시설 공단은 지방 공사 및 공단분야 42개 중 14위로서 2등급 평가를 받았다.
이와관련 구미경실련은 소속 공무원들이 평가하는 내부 청렴도가 전국 꼴치라는 점은 무엇보다도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하고, 소통부족과 선산출신 편중인사에 대한 불만 반영돼 조직 활성화 저해요인으로 작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구미경실련은 또 공무원 노조가 활성화된 지자체의 경우 내부 청렴도가 높은 경향을 띠고 있다고 전제하고, 구미시청 공무원 직장 협회가 청렴 파수꾼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