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일반

피해주민 농작물, 가축, 임산물 보상 의결

박용기 기자 / 입력 : 2012년 12월 12일
불산누출 사고 조기보상 및 수습 탄력
ⓒ 경북문화신문

(주)휴브글로벌 불산누출 사고 피해보상금 69억3천6백여만원이 추가 심의 의결됐다.


(주)휴브글로벌 불산누출 사고 보상심의위원회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3차 회의를 열고 지난 2차 회의에서 보류된 농업문야(농작물) 피해보상금, 가축폐기(살처분)보상금, 산림분야(임산물)피해보상금과 이 날 상정된 가정 내 보관용 임산물 피해보상금 등 4개 안건을 정부 보상원안 대로 의결했다.


심의위원회는 지난 2차 회의에서 6개 안건, 231억여만원을 심의 의결해 구미시는 총 300여 억에 대한 보상 근거를 마련했다.


이 날 봉산리, 임천리 주민들에 대한 농작물, 가출폐기, 산림분야에 대한 보상금이 의결됨으로서 불산누출 사고 조기 보상 및 수습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앞서 남유진 시장은 5일 불산 피해주민 대책위원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정부보상안 이외의 주민요구사항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 냈다.


간담회 자료에 따르면 피해주민들의 요구사항은 모두 10가지. 금액으로 환산하면 144억3천6백만원으로 정부기준액 48억5천8백만원과 95억7천8백만원의 차이가 발생했다.


김충섭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2차 회의에서 심의를 마친 부문은 현재 지급 공고절차 통해 대상자들에게 공지돼 빠른 시일 내에 개별 보상금이 지급되도록 하고 있다.”며“보상절차를 빨리 마무리해 피해 주민들이 연말을 가정에서 보내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시도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결된 분야는 공고를 거쳐 14일 이내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을 두고 60일 이내 보상 신청해야 된다.


이의가 없을 시는 공고일로부터 보상이 시작된다


▲(주)휴브글로벌 불산가스 누출사고 농작물 피해 보상금 지급


△보상금 총액 : 21억2천1백25만6천6백3십원


-분야별 복구(지원)비용 산정기준


▷벼: 2011년 농축산물소득자료 기준 1백5만6천4백6십8원/10a


▷과수열매 : 경북지역 작물별 조수입 중 수확단계 이후 인건비를 제외한 소득 사과 3백97만6천원/10a, 배 5백79만2천원/10a, 포도 5백10만4천원/10a


▷멜론: 경북지역 작물별 조수입 중 수확단계 이후 인건비를 제외한 소득, 7백98만원 /10a


▷기타채소류 : 경북지역 작물별 조수입 중 수확단계 이후 인건비를 제외한 소득,2011 년 지역별 농산물소득자료


 


<위원별 발언>


▲김진희 임천리 주민대표


현실하고 안 맞다. 배추, 콩 현시가로 보상해 달라.


▲농정과장


디른 작물도 보상가가 높은 것 낮은 것 있다.


정부 보상 외에 특별히 배려해서 지원한 사례가 있다. 그 사례에 의거 상쇄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주)휴브글로벌 불산가스 누출사고 가축폐기(살처분) 보상금 산정 기준


△보상금 총액 : 41억4천6백57만7천원


-보상기준


▷살처분 가축 등에 대한 보상금 등 지급요령 고시단가 기준(농림수산식품부 고시 제 2012-61호), 축종별, 성별, 연령, 거세, 임신 등으로 감안하여 평가


 


<위원별 발언>


▲김덕원 임천리 주민대표


불산누출로 인해 주민들은 본의 아니게 피해를 당하고 가축이 오염 됐다는 의견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국민건강을 이유로 멀쩡한 소들을 살 처분해야 하는 입장을 처해 있다.


불산누출 사고에 대한 보상기준이 없는 상황에서 보상기준을 전염병 예방 기준에 따라 정하다 보니 시세보다 낮게 책정됐다. 여기에 꼭 따라야 하나?


▲담당과장


불산에 대한 기준은 없다. 전염병에 대한 살 처분 보상기준은 현 시세대로 되어 있다.


그 기준을 정부가 우리에게 지침을 내려 보냈다.


형평성 모든 것 고려해서 9월27일 불산 이후 월령별 최고 시세를 적용했다.


원래 기준은 사고 당일 날 시세를 적용하도록 되어있지만 불산 농가 피해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서 이렇게 기준을 마련했다.


▲김충섭 위원장


어떻게 하면 축사가정 손해가 없을 까 고민을 많이 했다. 물론 주민들 입장에서는 적을 수 있겠지만 행정에서는 개관적인 기준이 있어야 하지 않겠나. 이해해 달라


▲김덕원 임천리 주민대표


살 처분 기준에 따르면 암소 60개월령 이상은 1개월 마다 상한금액의 1%를 감액적용 한다 하는데 사실 농가에서는 60개월이면 늙었다고 하지 않는다. 꼭 1프로씩 감액해야 하나? 60개월령 이상을 감액 한다면 미성숙 30개월 미만은 가산해줄 수 없나?


▲담당과장


농식품부에 강력히 건의했지만 농식품부 고시를 어겨 가면서 까지는 할 수 없다는 답을 들었다.


기준이 정부 고시 기준이 법으로 정해져 있다.


지자체서 어떻게 할 수가 없다.


 


 


▲김덕원 임천리 주민대표


전염병 기준을 적용하니깐 부작용이 난다. 주민들은 시세 이상 요구하는 것 없다.


소는 라면 사듯이 쉽게 가서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시에서 고려해 주었으면 한다.


▲담당과장


정부에 보상금을 요청할 때 최대치를 요청해 다 받았다.


사고일 이후 가장 높은 월령별 산지 시세를 적용한 만큼 축산농가 피해 없도록 하겠다.


사료 2개월 분 별도 지원한다.


 


▲(주)휴브글로벌 불산가스 누출사고 임산물(소득보전비) 보상금 결정


△보상금 총액 : 6억3백24만7천7백6십원


-산정방법


▷임산물 소득보전비 : 2011년도 임산물생산비통계 본당 소득액 적용


-지원기준


▷수실류, 약용류


폐기대상: 소득보전비(2년분)+수목대 지원


정상생육류: 소득보전비(1년분)


▷약초.산채류 : 소득보전비 2년분 적용(2년1기작 경우)


▷표고버섯자목 : 표고자목대+소득보전비(2년분)


 


▲가정내 보관용 임산물 피해보상금 지급기준 결정


△보상금 총액 : 6천5백만원


-보상기준


▷구미시 농산물 도매시장가격 적용


 


 



박용기 기자 / 입력 : 2012년 12월 12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시, 방치된 빈집이 시민주차장으로 탈바꿈..
상주시, 경북 최초 ‘정원박람회’ 연다...내년 10월 예정..
김천시의회, 김천시민프로축구단 전환에 `반대` 공식 입장..
인사]구미시..
양옥자 작가의 구미를 그리다(20)]구미 금리단길..
김천시, 김천상무 시민프로축구단 전환 않기로 결정..
김천시의회, 올해 국외연수 예산 전액 반납..
박상수의 고사성어]백년하청(百年河淸)..
구미시, `휴머노이드 로봇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경북도, 외국인 학위과정 49.1% 증가...전국 평균 2배..
최신댓글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오피니언
어스름 내린 아파트 1층 현관을 나선다. 불 .. 
<작업노트>구미 금리단길은 젊은 감성의 미식과.. 
백년하청(百年河淸) : 일백 백, 해 년, 물.. 
구미의 오랜 숙원사업인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