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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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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도시를 지향하는 구미시가 행정안전부의 아름다운 자전거길 유지관리 평가 명단에는 없었다.
이번 평가는, 금년 초 국토종주 자전거길 개통 이후 지자체와 주민들이 자전거길을 개선·보완한 성과를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해 국토종주 자전거길이 더욱 매력적인 길이 되도록 하기 위해 실시됐다.
대상은 남한강 자전거길 구간 중 34km를 관리하고 있는 경기 양평군에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경북 상주시, 우수상은 경기 남양주시, 경남 양산시와 창녕군이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 장려상은 충북 충주시, 경북 문경시, 충남 공주시, 충북 괴산군, 전남 나주시가 각각 수상했다.
대상을 차지한 경기도 양평군은 가로등 설치, 노면 개선 등 자전거 길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돋보였으며, 지역경제 연계 효과, 주민참여 부분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북 상주시는 이용자 설문조사 등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자전거길을 조성한 한편, 가로수 식재 등에서 지역의 특색을 잘 살린 점이 탁월하다고 인정받았다. 이밖에 우수 자치단체 중 경기 남양주시는 마을기업 활성화 및 쿠폰북 제작 활용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다양한 측면에서 고른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토종주 자전거길 종주자, 자전거길 조성 전문가, 공공디자인 전문가 등으로 합동평가위원회(위원장 동아대 강영석교수)를 구성하고, 시도평가·서류심사·현장실사·공개 다면평가 등 4단계에 걸친 심도 있는 평가를 거쳤다.
특히, 최종 공개다면평가에는 ‘자출사’ 등 자전거 동호회 대표들도 참여해 평가결과에 자전거길 이용자들의 입장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