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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구미-경북도 대선 분석/ 구미 득표율 80.3%, 구미의 딸을 당선시켰다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12월 20일
▶경북도 23개 시군, 구미 27개 읍면동 투표율▶ 득표율 순위는▶역대 대통령 구미선거는?
ⓒ 경북문화신문

 


구미의 딸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됐다. 박근혜 당선자는 총 투표자의 51.55%인 1천 5백 77만 3128표를 얻어 1천4백69만2632표를 얻는데 그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1백8만 496표차로 따돌리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1979년 10월 26일, 구미출신 박정희 대통령이 운명을 달리한 지 33년만의 쾌거였다. 더욱 큰 의미를 지니는 까닭은 낙동강의 신화를 이룩한 구미 공단에 또 다른 희망의 횃불을 안겨 줄 것이 자명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대선에서 구미는 박근혜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총력을 다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매 선거마다 23개 시군중 꼴치의 투표율을 보인 구미는 이번 대선에서 78.5%가 투표해 전국 평균치인 75.85%를 뛰어넘으며 자존을 지켰다. 23개 시군 중 10위권의 투표율이었다.


높은 투표율은 곧바로 높은 득표율로 이어졌다. 박근혜 후보의 득표율 80.34%는 17대 대선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얻은 득표율 66.87% 보다 13%를 뛰어넘는 결과였다. 역대 총선, 대선, 지방선거에서 구미의 여권 득표율이 70% 전후였다는 점에 주목했을 때 기적에 가까운 득표력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구미를 형성하고 있는 구성원이 전국 팔도에서 몰려든 이들이라는 점에서 눈여결 볼 대목이 아닐 수 없다.












 


특히 매 선거마다 30-40%대의 투표율과 여권에 60-70%의 저조한 성원을 보내 온 진미동의 경우 63.21%의 투표율에다 68.5%가 박근혜 후보에게 힘을 실었고, 공단 2동 또한 76.22%의 투표율에다 66.7%가 박 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경이적인 사건이 아닐 수 없다.


이처럼 여권 응집도가 70% 내외인 구미에서 박근혜 후보에게 80.34%의 지지를 보냈다는 사실은 1-2공단등의 공동화 현상과 경기 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구미경제의 불씨를 박근혜 후보로부터 얻어야 한다는 절박감과 절실함이 크게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후보자별 득표 현황


▷새누리당 박근혜 당선자 1천 5백77만 3128표(51.55%)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1천4백 69만 2632표(48.02%)▷무소속 박종선 후보 1만 2854표 (0.04%) ▷무소속 김소연 후보 1만6687표(0.05%)▷무소속 강지원 후보 5만 3303표(0.17%) ▷무소속 김순자 후보 4만 17표(0.15%)


▶경북도내 23개 시군 투표율 및 박근혜 당선자 득표율/ 득표 순위별


*괄호 안은 투표율. 괄호 밖 박근혜 당선자 득표율


23개 시군 중 경북도 평균 투표율은 78.2%였다. 시군별로는 군위군이 81.6%로써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80.2%의 예천군, 3위 79.4%의 청도군과 김천시, 상주시,6위는 성주군으로써 79%, 7위는 78.9%의 문경시, 8위 고령군 78.7%, 9위 영주군 78.6%, 10위는 구미시 78.5%였다. 최하위는 울릉군으로써 66,6%였다.


득표율에서는 1위 군위군 87.22%, 2위 87.11% 영덕군, 3위 86.10% 의성군, 4위 86% 성주군, 5위 84,57% 고령군, 6위 84.35% 상주시, 7위 84.10% 예천군, 8위 83.99% 문경시,9위 83.47% 청도군, 10위 83.41% 안동시, 구미시는 80.34%로써 16위였다. 지난 17대 대선에서는 23개 시군 중 구미시가 22위, 의성군이 23위였다.












 


▷군위군 87.22%(81.6%)▷영덕군 87.11%(78.4%) ▷의성군 86.10%(77.7%)▷성주군 86%(79%) ▷고령군 84.57%(78.7%)▷상주시 84.35%(79.4%) ▷예천군 84.10%(80.2%)▷ 문경시 83.99%(78.9%)▷청도군 83.47%(79.4%)▷김천시 83,41%(79.4%) ▷청송군 82.76%(78.1%)▷영천시 82,34%(77.5%) ▷봉화군 80.76%(78.1%)▷칠곡군 80.60%(76.7%) ▷영양군 80.40%(77.4%)▷구미시 80.34%(78.5%) ▷울릉군 80.24%(66.6%)▷울진군 79.99%(77.4%) ▷안동시 79.55%(78.5%)▷경주시 79.02%(78.5%) ▷포항시 78.93%(77.9%)▷경산시 78.93%(77.3%) ▷영주시 77.97%(78.6%)


▶구미시 27개 읍면동 투표율 및 박근혜 당선자 득표율/ 득표 순위별


구미시의 평균 투표율은 78.55%, 득표율은 80.34%였다.


투표율은 1위 무을면 83.47%, 2위 고아읍 83.09%, 3위 원평1동 82,77%, 4위 선주원남동 81.96%였다.


특표율은 1위 옥성면 91.20%, 2위 해평명 91.10%, 3위 무을명 90.60%, 4위 장천면 90.30%, 5위 도개면 90.40%, 6위 선산읍 90%, 7위 원평2동 90%, 8위 지산동 89,40% 순이었다.


최하위는 공단2동으로 66.70%, 진미동 68.50%, 인동동 76.80%, 양포동 73.90% 순이었다.


▷옥성면 91.20%(80.47%%) ▷해평면 91.10%(79.74%)▷무을면 90.60%(83.47%) ▷도개면 90.40%(79.23%▷장천면 90,30%(79.07%)▷선산읍 90%(80.58%) ▷원평2동 90%(76.32%)▷지산동 89.40%(80.83%) ▷산동면 89.30%(78.59%)▷원평 1동 87.80%(65.84%) ▷신평2동 86.30%(77.07%) ▷고아읍 84.70%(83.09%) ▷광평동 83.80%(78.63%)▷형곡2동 83.60%(81.84%) ▷도량동 82%(81.14%)▷상모사곡동 81.90%(77.55%) ▷임오동 81.70%(80.14%)▷비산동 81.50%(79.10%) ▷형곡1동 81.40%(82.77%)▷송정동 81.30%(78.94%) ▷공단1동 80.70%(78.04%)▷신평1동 80.40%(77.61%) ▷선주원남동 79.30%(81.96%)▷양포동 73,90%(78.71%) ▷인동동 76.80%(73.62%)▷진미동 68.50%(63.21%) ▷공단2동 66.79%(76.22%)


 












 












 



<역대 대통령 구미선거>


▲40년만에 내보낸 대통령 직선, 사실상 두 번째 구미출신 후보 당선


구미출신인 박정희 대통령이 직선 선거에 마지막 출사표를 던진 것은 1971년 4월27일 실시된 제7대 대통령 선거였다. 당시 50대의 박정희 대통령은 40대 기수론을 들고 출사표를 던진 전남 목포 출신의 김대중 후보와 격돌을 해야만 했다. 이후인 1972년 12월 23일 실시된 제8대, 1978년 7월6일의 제9대, 1979년 제10대 대통령 선거는 통일주체 국민회의에 의한 간접선거 방식으로 대통령을 선출했다. 당선자는 물론 박정희 대통령이었다.


결국 직선을 통해 대통령을 선출하는 18대 대선에 나선 새누리당 박근혜 당선자는 40년만에 아버지의 고향으로서 사실상 구미출신이라는 신상명세서를 앞세운 가운데 출사표를 던지고 당선됐다.


구미는 박정희 대통령이 직접선거에 나선 3번의 대통령 선거에서 최고 87.4%, 최저 72.6%의 표를 몰아주었다.












 


직선에 의해 대통령을 처음 선출한 것은 1963년 10월 15일 제5대 대통령 선거였다. 당시 윤보선후보와 대결을 벌인 박정희 대통령은 구미면의 포함된 선산군의 총 투표자 4만 8천표 중 72.6%인 3만 4882표를 얻는데 그쳐야 했다.


이는 지난 2007년 실시된 제 17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출신지 포항에서 득표한 82%(포항북구 84%, 포항 남구 80%)보다 10% 이상 뒤진 결과였다.


그러나 예상치에 훨씬 믿도는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표심은 세월이 흐르면서 결집되기 시작해 1967년 5월 3일 실시된 제6대 대통령 선거에서 박정희 대통령은 윤보선 전 대통령과 의 재격돌을 통해 구미에서 80%에 육박하는 득표를 했다..


당시 선산군(지금의 구미시)은 총 4만9천명의 투표자 중 박정희 대통령에게 3만9천표를 몰아주었다. 이는 80%대에 근접한 79%의 득표율이었다. 반면 차점자인 윤보선은 4천6백표로 9%의 득표율을 얻는데 그쳤다.


이처럼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표심 결집은 시간이 흐를수록 견고해졌고, 50대의 박정희 대통령과 40대 기수론을 들고 출사표를 던진 전남 목포 출신의 김대중 후보와 격돌을 한 1971년 4월 27일의 제 17대 대통령 선거에서 선산군 (지금의 구미시) 은 중 87.4%인 3만8780표를 박대통령에게 몰아주었다. 반면 김대중 후보는 3천832표로써 8.2%에 그쳐야 했다.


결국 1971년 대통령 선거를 계기로 90%에 가까운 친박 정서가 구미에 형성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싶다. 이 당시 박정희 대통령의 구미득표율 87.4%는 지난 2007년 실시된 제 17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출신지 포항에서 득표한 82%(포항북구 84%, 포함남굼 80%)보다 5.4% 앞선 전무후무한 기록이었다. 특히 2007년 당시 실시된 선거에서 도내 23개 시군 중 최저인 의성군 66.85%에 이어 구미가 66.87%의 표심을 행사하는 인색한 반응을 함으로써 친박 중심지가 구미라는 점을 증거해 보이기도 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구미 득표율 66.87 %는 경북도 평균 득표율 72%에도 훨씬 못미쳤기 때문이었다.


1971년 직선 대통령 선거 이후인 1972년 직선제에서 간선제로 대선방식이 바뀌고 다시 간선제에서 직선제로 돌아오기 까지는 16년 세월이 흐른 후 였다.


짧지 않은 정치의 질곡 속에서 1979년 박정희 대통령은 유명을 달리했고, 1980년 탄생한 군부 세력인 전두환 대통령은 간접 선거를 통해 대통령에 당선됐다. 1972년 실종됐던 대통령 직선제가 다시 세상에 고개를 내민 것은 1987년 재13 대통령 선거였다.


민정당 노태우,민주당 김영삼, 평민당 김대중, 공화당 김종필 등이 출마한 대통령 선거에서 선산군은 총 4만 872표 중 노태우 3만551표, 김영삼 7천222표, 김종필 후보가 1천581표, 김대중후보에게 527표를 던졌다. 보수 성향이 노태우 후보 72.8%와 김종필 후보 3.2% 등 76%가 보수후보에게 표심을 행사했다.


도농 통합 이전인 구미시에서도 양상은 같았다. 총 7만8천표 중 노태우는 5만633표를 얻었고, 김영삼 1만8329표, 김종필 후보가 4천664표를 얻었으나, 김대중은 3천872표의 득표에 머물러야 했다. 구미시민들도 결국 노태우 후보에게 72,2%, 김종필 후보 5.9% 등 78,1%의 보수 성향 표심을 행사했다.


이어 김영삼, 김대중, 정주영 후보등이 나선 1992년 12월18일 실시된 제14대 대선에서도 구미와 선산은 보수 표심을 행사했다. 구미시는 총 9만9천명의 투표자가 김영삼 5만7천, 김대중 1만, 정주영 1만7천, 박찬종 후보에게 1만1천표를 안겼다.


보수정당 후보로 나선 김영삼 57.5%와 보수 성향의 김종필 후보 17% 등 보수 표심은 74.5%였다. 그러나 진보 성향의 김대중 후보 10%와 박찬종 후보 11.1% 등 21.1%의 득표율은 외지인 근로자의 구미 입주에 따른 결과로서 구미에 20-25% 이상의 진보계층이 안착하고 있다는 숨을 사실을 드러내 보인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후 구미시와 선산군은 1995년 통합을 통해 구미시로 태어났고, 2년 후인 1997년 12월 18일 통합 구미시가 제 15대 대통령 선거를 맞아야 했다.이 선거는 구미시에 보수와 진보 성향의 표심을 더욱더 정확하게 읽을수 있었다는 점에서 관전포인트였다.


당시 선거에는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 민주당 김대중 후보, 국민신당 이인제 후보가 접전을 펼쳤다.


선거 결과 구미시갑은 8만7천표 중 이회창 4만9천표(56.3%),김대중 1만3천표(14.9%), 이인제 2만표(22.9%), 권영길 후보는 2천1백표 2.41%)였다. 보수성향 표심은 79.2%였다.


또 구미시을은 7만9천표 중 이회창 4만8천표(60.7%), 김대중 1만1천표(13.9%), 이인제 1만6천표(20.2%) 권영길 1천3백표((1.6%)였고, 보수 표심은 80.9%였다.


결국 이 당시부터 보수 표심은 70% 중후부반대, 야권 성향 표심은 20%대로 자리를 잡아나갔다.


이어 1997년 12월 18일 실시된 제16대 대선에서는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 민주당 노무현 후보, 민노당 권영길 후보가 맞붙었다.


당시 선거에서 구미시 유권자들은 쏠림현상을 억제했다. 총 16만표 중 이회창 11만3천표(70.6%),노무현 3만7천표(23,1%), 권영길 후보는 8천9백표(5,5%)였다.이 선거에서 30%에 육박하는 표심이 야권 후보에게 쏠렸다는 점은 주지할 사안이었다. 야권후보가 선전할 경우 30%대의 득표율도 가능하다는 점을 선거를 통해 증거해 보인 것이었다.


이처럼 30%에 이르는 야권성향 표심은 2007년 12월 1·9일 실시된 선거에서도 그대로 이어졌다. 총 17만2천표의 표심 중 66%만이 이명박 대통령을 응원했기 때문이었다. 후보별 득표는 정동영 1만2천표, 이명박 11만4천표, 권영길 4천3백표, 이회창 3만표, 이인제 381표, 문국현 8천2백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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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구미에 이런 오랜 역사가 있었군요. 취재에 고생하셨습니다.~
국립오페라단이 구미에서... 와우~. 관람료도 적당히 책정했군요. 정말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 가보고 싶군요. 강추!!
구미는 별천지군요. 민주당이 다수인 국회 관련 기사인가? 하다가 보니... 구미시 의회로군요. 전국구에서 힘 못 쓰고 구미에서 '안방 여포' 하려는건지. 시의회가 어찌... 에휴.
오폐라 중 가장 위대한 작품은 모짜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오페라의 전편이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입니다.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공연입니다. 강추!!
대통령과 악수하는데 이철우 도지사가 뒷짐지고 악수하데. 주려던 떡도 도로 거두겠다.
너거들이 무능한게 아니고?
국가산단 경쟁력 강화와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KTX 구미역 정차? 나같으면 "구미 오시느라 오래걸려서 고생하셨을 겁니다. 기업의 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출장 다닐 때 이렇게 교통 시간이 많이 걸리니 불편할 뿐 아니라 산업경쟁럭도 악화됩니다. 해외법인이나 글로벌 파트너사에 시간을 다투는 출장가려고 인천공항에 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랬을 것 같다. 말에는 초점이 있어야한다. 정주여건이야 그냥 시장이 알아서 하거나 경북지사와 얘기해도 될 일.
근대 그때 다부동 방어선 있고 가산 대구 방향은 국군, 유엔군 지역이고 구미 선산 왜관은 북한군 점령지이고 다부동 진출의 교두보인데 후방폭격은 당연함
일본어 이동네주위에4~5십년거주한시닌으로서금리단길은금오산가는도중길이어서상권형성에어려룸이많을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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