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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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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이루는 사람들(대표 진오스님)이 지난 12월 21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구미역에서 한국-베트남 수교20주년 기념 사진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1992년 12월 22일 체결된 한국과 베트남의 수교 20주년을 기념하고 양국 간의 우호증진을 위한 민간교류 차원에서 이뤄 졌다.
전시된 작품은 베트남 농촌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학생들 모습을 담은 것으로 다문화사회에 접어둔 한국 사회에서 베트남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는 평을 받았다.
지난 1월, 베트남 농촌학교에 108개 화장실을 지어주기 위해 베트남 탱화성과 타이응웬성에서 직접 500km를 마라톤을 뛰기도 한 진오스님은 “베트남과 우리나라는 깊은 인연이 있다”면서 “특히 1226년 베트남 李(LY)왕조 후손이 몽골에 잡혀간 고려인을 구해 주었는가 하면 1964년부터 75년까지는 베트남 전쟁에 우리 군을 파병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 현재 베트남 출신 국제결혼여성이 4만명이 넘기 때문에 제일 큰 사돈국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면서 “ 보다 적극적으로 베트남과 우호교류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진오스님은 혼자 아이를 키우는 다문화 모자가족을 돕기 위해 4대강 1천km마라톤을 내년 1월까지 완주한 후, 3월에는 독일에서 700km를 뛰면서 이주민에 대한 인식개선을 호소할 계획이다.
한편 꿈을이루는사람들은 2000년부터 구미지역의 이주노동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상담센터와 외국인 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08년 가정폭력피해 외국인 보호시설, 2010년 북한이탈 무연고 청소년 그룹홈 등을 운영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