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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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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는 경북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량종축을 생산하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경북한우 보증씨수소 개발을 추진한 결과, 현재까지 총 9두의 보증씨수소를 생산했다. 이번에 선발된 1두의 보증씨수소의 정액은 생산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2월부터 전국의 한우농가에 판매될 예정이다.
한우 보증씨수소 사업은 농림수산식품부 한우육종농가 사업의 일환으로 국립축산 과학원,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와 함께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에서는 밑소생산, 선발 및 당대검정을 수행하고, 한우개량사업소는 후대검정을 수행하는 역할을 분담한다. 또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국가단위 한우 유전능력평가를 종합적으로 실시해 가축개량협의회(한우분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발한다.
이번에 열린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위원장 김내수 충북대 교수)에서는 21두의 후보씨수소 가운데 16두를 2013년 상반기에 활용할 보증씨수소로 추가 선발했다. 이중에서 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에서 자체생산하고 당대검정을 실시한 1두(KPN887)가 보증씨수소로 선발됐다.
한편, 도 축산기술연구소에서는 1999년부터 현재까지 총 290두의 수소를 당대검정해 이 중 29두가 후보씨수소로 선발됐다. 선발된 29두의 후보씨수소 중 이번에 선발된 1두를 포함,지금까지 총 9두가 보증씨수소로 선발돼 지자체 최고의 보증씨수소를 개발하는 가축개량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하게 됐다.
지금까지 축산기술연구소에서 생산한 총 9두의 보증씨수소는[KPN582, KPN584, KPN586/도태처리], [KPN741, KPN742, KPN744, KPN838, KPN866/정액생산 중], [KPN887/정액생산 준비중]이다. 특히 이번에 선발된 KPN887은 전체 후보씨수소 21두 중 선발지수 2위, 현재 시판중인 보증씨수소(70두) 포함 전체 91두 중 선발지수 5위에 해당하는 우수한 씨수소라고 정대진 연구담당자(정대진 연구원)는 밝혔다.
한편, 김병기 한우연구실장은 지자체에서 한우 보증씨수소가 선발될 경우 선발된 개체에 대해 지자체 명호(경상북도)를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체 정액판매량의 50%를 도가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11년도부터 선발된 개체는 총 정액판매 금액의 일부를 정부로부터 인센티브로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한우개량을 위한 한우보증씨수소 개발사업과 한우 암소 개량사업도 함께 병행해 도내농가의 한우개량을 촉진시키겠다고 밝혔다.
※ 보증씨수소(KPN, Korean Proven Bull’s No.)는 당대검정과 후대검정을 거쳐 유전능력평가를 마친 씨수소를 대상으로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에서 최종 선발한다. 국가에서 그 능력을 인정하는 씨수소를 말하며,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에서 인공수정용 정액을 생산 전국의 한우농가에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