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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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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들은 대부분 대체휴가 도입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노총이 설 명절을 앞두고 조합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번 설처럼 공휴일과 토․일요일이 겹칠 경우 대체휴가를 도입하는 것에 대해 80%의 압도적인 찬성의견을 냈다. 또 ‘이틀 이상 겹칠 때 하루 대체휴가 도입’ 의견은 12.7%인 반면 대체휴가 반대의견은 6.4%에 그쳤다.
한국노총에 따르면 이번 명절에는 조합원의 63.1% 정도가 고향으로 귀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귀성하지 않는 이유는 근무일과 겹쳐서라는 응답이 33.1%로 가장 많았고 휴가기간이 짧아서 22.5%, 귀성비용 부담 이 12.4%로 조사됐다. 여행을 간다는 응답은 3.9%에 그쳤다.
설명절 휴가비는 없다는 응답이 42.9%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50만원을 넘는다는 응답자가 21.5%로 성명절 휴가비에도 양극화가 두드러졌다. 비정규직 응답자 32명중 23명이 설명절 휴가비가 없다고 답해 비정규직의 74%가 명절 휴가비를 지급받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월 30일 발표된 경총의 설상여금과 차이가 큰 것은 고정상여를 설명절 휴가비에 포함시키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 부모님이나 아이들에게 지출하는 돈은 20만원에서 40만원을 지출한다는 응답자가 32%로 가장 많았고 40~60만원 사이가 27%로 그 뒤를 이었다.
설명절 연휴는 3일 이하가 50.4%로 가장 많았고, 4일은 35.2%, 5일은 12.4%로 조사됐다.
귀성교통수단으로는 자가용을 이용한다는 응답자가 77.7%로 가장 많았고 교통비로는 10~20만원을 지출한다는 응답자가 34.7%), 10만원 이하가 26.8%로 나타났다.
이번 실태조사는 한국노총 산하 조합원을 대상으로 1월 21부터 1월 30일까지 팩스설문방식을 이용해 조사했으며 총 534명이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