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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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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공단동 베스트웨스턴호텔(대표 백광흠)이 발행한 어음 6천 만 원을 막지 못해 주거래은행인 대구은행으로부터 최종 부도처리 됐다. 향후 부도액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백광흠 대표는 180여명의 직원을 비롯한 50여 협력업체와의 협의를 한 가운데 전 업종에 걸쳐 정상영업을 하고 있고, 변호사와 세무사를 선임해 회생절차에 들어가기로 하는 등 노사가 머리를 맞대고 나섰다고 밝혔다.
지역에서도 힘을 모으고 있다. 부도 발생 직후인 지난 3일에는 지역경제계를 포함한 각계인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장 정상영업 방안을 논의하는 협의회를 가졌다. 긴급 마련한 협의회의 회의에는 이용원 구미사랑 시민회의 회장, 김성조 전 국회의원, 최호근 구미시 생활체육회 회장( 세원건설주식회사 회장), 김종배 구미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장영호 경상북도 경제인연합회 상임부회장, 박동진 전 구미시 새마을지회장, 신창호 구미시 중소기업협의회 회장, 강구옥 전 김천학우연합회 회장, 서기숙 구미시 여성기업인협의회 회장, 정춘애 회장을 포함한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들 참석자들은 베스트 웨스턴 호텔이 지역경제와 불가분 관계에 놓여 있는 공단과의 접근성이 용이한 시설이라는 점, 순수 지역자본 중심의 향토기업이라는 특성 등을 고려할 때 호텔의 존립이 꼭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백 대표는 이 자리에서 “180여 직원들이 정상적인 영업을 해야 한다는 열정과 50여 협력업체의 거래 채무 양해의 결단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기필코 법원으로부터 회생결정을 받아 내 정상경영이 이뤄 질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정상영업을 위한 재원조달은 협의회 자리에서 만장일치로 주문해 주신 상품권 발행과 백산푸드의 일부 재정으로 원만하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백대표는 또 “지금까지 50여 협력업체와의 거래과정에서 이미 발생한 거래채무는 유보하면서 당일 당일 발생하는 거래대금은 현찰결재를 원칙으로 하겠다.”는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부도 이후에도 일식당을 비롯한 객실 영업이 순조롭게 이뤄지는 가운데 법원의 회생여부가 결정 나는 데는 무려 1개 월 여의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돼 불요불급한 자금 유입을 비롯한 백대표의 위기경영 능력 관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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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 13:56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