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택배 물량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구미지역 R 택배업체가 “우리가 받기 싫으면 택배를 받지 않는다.”며 소비자를 우롱하고 있어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6일 오후 1시10분경 구미시 구포동에 거주하고 있는 박 모씨는 2건의 택배배송 요청을 위해 이 지역 R 택배 담당자 A씨 에게 전화를 걸어 배송을 의뢰했다.
하지만 박 씨에게 돌아온 A 씨의 대답은 “우리가 받기 싫으면 택배를 받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몇 일전 까지만 해도 배송접수 요청을 하면 감사하다며 인사하던 모습은 온데 간데 없었다.
박 씨는 “업무가 폭주되는 것은 알겠지만 이제와 언제 보았냐는 식으로 얼굴을 돌리는 달면 삼키고 쓰면 내뱉는 악덕 업자들은 영원히 퇴출 시켜야 한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올해 설 명절 택배물량은 지난 해 대비 12%가량 증가한 가운데 폭설, 강추위로 인해 배달 물량의 80% 이상이 배달지연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