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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살려낸 현대판 효녀 심청, 상주시의 두 자매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3년 02월 12일
간경화로 사경 헤매자, 숙현-은선 두자 매 간이식
ⓒ 경북문화신문

아버지를 살려낸 두 자매의 가슴에 난 흉터가 세상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월 12일 세상이 새해맞이로 들떠 있을때 아버지 서기수(57세, 화물차운전기사)와 두 딸 서숙현(26세,어린이집 교사), 서은선(23세,대학생)등 두 자매가 나란히 수술대 위에 누웠다.


아버지 서 씨는 지난 20여년간 간경화로 투병을 하면서도 4남매와 가족들을 위해 화물차를 운전하면서 힘들게 일해 왔다. 하지만 지난해 간경화가 악화돼 간이식 외에는 그 어떤 희망도 가질 수 없는 극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


이 때부터 가장인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가족들은 모두 한마음이 됐다. 어린이집 교사를 하던 첫째딸 서숙현 양과 교사의 꿈을 키우며 대학 영문과에 재학 중인 둘째딸 서은선양 등 두 자매는 조직검사 결과 간이식 적합 판정을 받은 후 망설임 없이 선뜻 자신들의 간을 떼내어 주기로 결정했다.


마침내 아버지 서 씨는 25시간이라는 힘든 수술을 견뎌냈고, 두 딸들도 9시간의 수술 끝에 간이식을 성공적으로 끝냈다. 이후 건강은 많이 회복됐지만 가슴에는 20센티가 넘는 커다란 흉터가 남아있는 상태다.


하지만 두 딸은 “아버지를 살릴 수 있다면 제 몸의 일부를 드리고 싶었어요. 우리 4남매와 가족을 위해 힘들게 살아오신 아버지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한 결정이었다”며 눈시울을 적셨다


평소 힘겹게 투병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가슴 아파하던 자매들은 아버지에 대한 사랑과 고마움을 꼭 돌려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아버지는 또 “부모로서 제대로 뒷받침도 해주지도 못한데다 미혼인 딸들의 몸에 칼을 대게 했으니 가슴이 미어진다” 며 딸들에 대한 깊은 애정과 미안함을 표현하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하지만 이들에겐 또 다른 어려움이 있다. 이들 가족의 생계를 이끌어 오던 아버지의 유일한 자산인 화물차를 팔아 병원의 수술보증금으로 5천만원을 냈기 때문이다. 이 뿐이 아니다. 어린이집 교사로 일하던 큰딸 서숙현 양은 수술 후 요양을 위해 현재 직장을 그만 둔 상태인데다 둘째딸의 대학등록금도 부담인 실정이다.


현재 두 딸은 모두 퇴원해 집에서 요양을 하고 있다. 원 상태로 회복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두달 정도. 아버지는 수술경과는 좋지만 면역력이 떨어져 병원 밖으로 나가지 못해 현재까지 입원 중이다.


각박한 세태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는 두 딸의 지극한 효심이 세상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3년 0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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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구미에 이런 오랜 역사가 있었군요. 취재에 고생하셨습니다.~
국립오페라단이 구미에서... 와우~. 관람료도 적당히 책정했군요. 정말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 가보고 싶군요. 강추!!
구미는 별천지군요. 민주당이 다수인 국회 관련 기사인가? 하다가 보니... 구미시 의회로군요. 전국구에서 힘 못 쓰고 구미에서 '안방 여포' 하려는건지. 시의회가 어찌... 에휴.
오폐라 중 가장 위대한 작품은 모짜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오페라의 전편이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입니다.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공연입니다. 강추!!
대통령과 악수하는데 이철우 도지사가 뒷짐지고 악수하데. 주려던 떡도 도로 거두겠다.
너거들이 무능한게 아니고?
국가산단 경쟁력 강화와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KTX 구미역 정차? 나같으면 "구미 오시느라 오래걸려서 고생하셨을 겁니다. 기업의 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출장 다닐 때 이렇게 교통 시간이 많이 걸리니 불편할 뿐 아니라 산업경쟁럭도 악화됩니다. 해외법인이나 글로벌 파트너사에 시간을 다투는 출장가려고 인천공항에 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랬을 것 같다. 말에는 초점이 있어야한다. 정주여건이야 그냥 시장이 알아서 하거나 경북지사와 얘기해도 될 일.
근대 그때 다부동 방어선 있고 가산 대구 방향은 국군, 유엔군 지역이고 구미 선산 왜관은 북한군 점령지이고 다부동 진출의 교두보인데 후방폭격은 당연함
일본어 이동네주위에4~5십년거주한시닌으로서금리단길은금오산가는도중길이어서상권형성에어려룸이많을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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