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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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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2월 28일까지 읍면동 마을별로 일정을 정해 공동소각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지역이 관리 소홀로 말썽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신평1동은 지난 20일 관내 양지공원 뒷산 일대를 대상으로 공동소각을 실시했다. 하지만 소각 과정에서 관리 소홀로 인접지역에 소재한 묘지를 불태움으로써 말썽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이 과정에서 사고를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사고 현장에서 오십미터도 되지 않은 곳에 주택 및 상가가 인접하고 있지만 사고 당시 바로 보고조치를 취하지 않으면서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는 것이다.
시는 2월 28일까지 마을별로 일정을 정해 산과 100미터 이내에 있는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을 소각함으로써 봄철 산불발생의 주요원인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매년 이같은 시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공동소각을 할 경우에는 산불감시원 입회를 하도록 하고, 공동 소각 인접 지역에 물을 뿌려 불이 옮아 붙는 것을 방지하는 한편 마을 엠프 방송을 통해 이를 적극 홍보하는 등 주민들이 자율적인 소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런데도 불구하고 신평1동은 공동소각 과정에서 이러한 준칙을 제대로 수행하지 않아 인접지역에 위치해 있는 묘지에 불을 옮아 붙도록 하면서 문제를 야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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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소각하려던 두렁 |
구미시 관계자는 "공동소각 과정 중 불이 개인의 묘지로 옮아 붙었다는 보고를 받았으며 공동소각전 안전 조치 미준수 및 사고 지연신고 등을 이유로 경고조치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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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와 주택이 불과 50미터도 되지 않을 정도로 가까워 위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