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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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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8시 50분경 누출된 구미케미칼 맹독성 염소로 인근 주민과 인근 공장 근로자등 160여명이 목이 따가운 증세를 보이며 병원에서 검진을 받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환경부의 뒤늦은 대응이 비판을 받고 있다.
지식경제부 산하 산업단지 공단이 관리하도록 하고 있는 구미 국가 공단은 지난해 9월 불산누출 사고, 3월2일에는 엘지 실트론 구미공장에서 불산등 산 혼합액이 누출됐다. 이어 지난 5일에는 구미케미칼에서 염소 누출사고가 발생했다. 모두가 구미국가 공단에 소재해 있는 기업들이다.
이런데도 불구하고 환경부는 5일 염소 누출 사고가 발생한 이후에야 구미산업단지 입주 업체를 대상으로 유독물 취급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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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원인인 송풍기 |
환경부는 또 구미공단을 비롯한 타지역 산업단지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을 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뒷북 대응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구미산단에서 발생한 맹독성 가스 유출외에도 올 초에는 충북 청주, 경북 상주, 경기 화성에서도 유독물질 누출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월 삼성전자 화성공장 불산 누출 사고 이후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특별감독결과 각종 안전시설 미설치, 보호구 지급·사용 소홀, 유해·위험 작업의 하도급 및 관리 미흡, 안전보호협의체 회의 운영 부실 등 1천934건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한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새누리당도 이와관련 “ 안전관리에 모범을 보여야 할 대기업들이 기본적인 안전규정도 지키지 않고 있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면서 “ 관계 당국은 사고 경위를 철저히 규명하고 책임 소재를 분명히 가려야 하고, 안전불감증과의 전쟁을 선포한다는 각오로 화학물질 공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확대하고 체계적인 관리감독을 통해 보다 확실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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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희 구미경찰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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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백 구미소방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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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 차량이 통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