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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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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3시 44분 경 포항시 북구 용흥동 (산22)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70대노인 1명이 숨지는 등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는가하면 오후 8시 현재 27가구가 전소되는 등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또 방화자는 중학생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포항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50분경 포항시 북구 우현동 79세의 노인이 집 안방에서 타 숨진 채 발견됐다.
이외에도 화상3명, 타박상1명, 호흡 곤란 1명을 비롯 14명이 부상을 당했거나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특히 중학생 A군(12)이 산발방화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이날 오후 3시 35분 경 북구 용흥동 모 아파트 뒷산 아래서 친구 2명과 함께 놀다가 1회용 라이터로 나뭇잎에 불을 지른데 이어 119에 신고를 한 후 현장에서 도망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오후 9시경 집 근처에서 A군을 붙잡았다.
▶피해 상황
오후 8시 현재 약 53가구가 피해를 입었으며, 이중 27가구가 전소됐다. 지역별로는 용흥동 쌍용아파트 뒤편 약30가구 (전소약15가구), 용흥동 현대1차 7번국도 건너편(산97-1) 약10가구 (전소약5가구), 우현동 대동우방 102동, 109동 약3가구 ․ 중앙동 항도초교 뒤편 궁도장 약10가구(전소약7가구) 등이다.
인명피해로는 70세의 노인이 숨진데 이어 선린병원에 3명(화상2명, 타박상1명), 포항의료원에 2명(화상1명, 호흡곤란 1명)이 입원해 있다.
또 용흥동 우미경노당에 200여명, 우현동 포항중학교에 150여명, 중앙동 학산경노당에 50여명이 대피해 있다.
▶긴박한 시간대
산불이 발생하자 산불진화 인력인 공무원, 소방대, 경찰, 해병1사단 전문진화대, 산불 감시원 등 4천 802명이 출동했으며 산불진화 헬기 11대, 산불 진화차량 109대, 진화장비 등짐펌프등 4천 600개가 동원됐다.
▷ 시간대별 조치사항
-3시 44분 북구 용흥동 산122 산불신고
- 3시 45분 남구 연일읍 우복리(읍민운동장뒤) 산불발생신고
-4시 4분 주민대피 요청(용흥동)
-4시 13분 연일 우복 전직원 동원
-4시 14분 해병1사단 병력요청
- 4시 20분 -해군 6전단 군헬기 요청
-4시 21분 도소방 용흥동 이동,양산헬기 용흥동 이동
-4시 36분 수도산 확산 전화옴
-4시 39분 포여중뒤 산불
-4시 43분 허정영(우창동) 주민대피
-4시 51분 행안부 주민대피 확인전화옴
-5시 7분 중앙구조대, 대구소방 1대 지원.경북소방 1, 경산임차 1대
-5시 14분 항도초등 진화(소방1, 임차1)
-5시 18분 산림청 초대형 1대 투입
-5시 30분 6전단 17:45분 헬기 출동
-5시 32분
해병 1사단 민사참모 우복 병력출동
-5시 54분 용흥동 순복음교회주변 민가 11가구 피해보고
-7시 15분 삼성A 주변 진화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