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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상한제 폐지여부는 국민적 관심사 불구 , 국토해양위 31명 중 폐지 찬성4•반대 9•무응답 18명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3년 03월 17일
경실련 “부동산 거래 침체는 여전한 가격 거품 때문. 거품 해소 정책 펴야 ”
ⓒ 경북문화신문

경실련이 분양가상한제 폐지에 대한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31명 의원의 입장을 듣기 위해 질의서를 보낸 결과, 찬성 4명, 반대 9명, 무응답 18명으로 나타나자, 의원 각자가 헌법이 보장하는 헌법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주택시장의 중요한 소비자 보호책에 대한 답변을 거부하는 태도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면서 자신들의 입장을 표명하고 열린 공간에서 주택 문제를 논의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경실련은 지난달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상한제 폐지 여야 합의 발언 이후 이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과 국토위 의원들의 입장 파악을 위해 2월 25일 질의서를 발송했다. 질의서는 △분양가상한제 폐지에 대한 의원실의 입장 △그 입장을 가지게 된 이유 △최근 주택가격 하락과 거래 침체의 원인 △분양가상한제가 폐지 될 경우 아파트 분양가 변화 예상의 네가지였다.


그러나 2주 이상 질의서 답변마감 시일을 미뤘음에도 무응답으로 일관한 의원이 상당수였다. 총 31명중 18명이 답변을 하지 않았으며, 특히 새누리당 의원 16명중 12명이 무응답 했다. 찬성반대는 차치하고서라도 분양원가 공개와 함께 그나마 소비자를 보호해 주는 중요한 정책에 대한 입장 표명 거부가 절대 다수를 차지한 것이다. 물론 이중 위원장이거나 법안소위 위원으로서 입장을 표명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입장도 있었으나, 국민이 부여한 헌법기관으로서의 중요성을 망각한 채 입장을 밝히지 않는 의원들의 태도는 신뢰도가 최악으로 떨어진 국회가 더욱 국민들과 소통하지 않겠다는 태도로 보일 수밖에 없다고 경실련은 비판했다.


 


답변서를 보내온 의원들은 여당의원은 모두 찬성, 야당의원은 반대로 정당에 따라 극명한 차이를 나타냈다. 찬성이유로는 △규제로 인한 부동산시장 침체 원인 △시장침체로 상한제 의미 퇴색 △자율적인 시장경제 회복 필요였고, 반대이유는 △지역․계층 간 양극화 및 위화감 심화 △분양가 상승 우려 △건설사들의 고분양가와 부동산 투기를 부추겨 더 큰 거품과 경제위기를 만들 것 등이었다.


 


지금의 주택가격하락과 거래 침체 원인에 대해서는 △불경기와 인구 고령화 △경기불황과 부동산 거품현상 △지나친 규제와 건설사의 무분별한 사업 확장 △주택 개념이 변화함에 따라 가계에서 주택에 대한 지출 감소 등 대부분 일치하거나 비슷한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분양가상한제가 폐지될 경우 아파트 분양가 변화에 대해서는 단기적으로 상승 가능성, 경기침체로 큰 변화 없을 것. 결국 상승할 것 등 기존 논란이 되어왔던 것처럼 개개인마다 엇갈리게 답변했다.


 


경실련은 이와관련 분양가상한제는 선분양이라는 공급자에게 막대한 특혜를 제공하는 우리나라 주택공급 구조에서 매우 중요한 소비자보호책이라고 밝히고 집을 다 짓고 물건을 보고 적정한 가치인지 판단한 후 구매할 수 있는 후분양인 경우 가격 통제가 불필요하지만 합판을 보고 물건을 구매해야 하는 현재에는 철저한 가격통제로 고분양, 사기분양을 방지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최근 외국에서도 몇 개 나라가 큰 의미의 선분양제를 실시하고 있다는 주장이 일고 있으나, 우리나라처럼 선분양제 일변도의 국가는 찾아보기 힘들다고 밝힌 경실련은 특히 1990년대 중반부터 학계가 후분양제 도입 연구를 시작했고, 정부는 로드맵을 만들었던 만큼 이에 대한 문제인식은 계속되어 왔다면서 아파트값 거품이 빠지고, 선분양제로 인한 하우스푸어 양산, 층간소음 등 각종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는 지금이 후분양제를 도입하기 가장 적기인 시기라고 밝혔다.


경실련은 그러나 유일하게 후분양제를 실시하고 있는 SH공사가 부채감축과 소비자선택권을 내세워 완공60% 후분양으로 후퇴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정치권은 지난해 홍종학 민주통합당 의원 발의로 후분양제 법안이 발의되었음에도 아무런 논의가 없는 상황이라면서 정치권과 정부는 부동산 경기 활성화, 하우스푸어 및 건설사 지원 등 토건세력을 위한 정책에 몰두할 것이 아니라 후분양 시행, 과표 정상화 등을 통해 우리사회의 부동산 거품을 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위 분양가 상한제 폐지관련 의원별 답변>


<표> 국토위 분양가상한제 폐지 질의 결과


▶찬성의원


▷새누리당 강석호 /주택시장 침체 초래 ▷새누리당 박상은/ 주택시장 회복 필요▷새누리당 이철우/ 주택시장 침체 이유▷새누리당 홍문종/ 빠른 대처 필요


▶반대


▷민주통합당 / 건설사의 이익을 위해 작은 뀨제마저 없애겠다는 것은 극단적인 조치 ▷민주통합당 박수현/ 분양가 상승으로 서민들의 내집 마련 꿈 요원▷민주통합당 변재인/그 부담은 주택 구매자인 국민에게 전가 ▷민주통합당 신기남 ▷민주통합당 신장용/ 무주택자의 주택마련은 사실상 불가능▷민주통합당 이미경/ 반대▷민주통합당 이윤석/ 당론임 ▷통합진보당 오병윤/땅투기꾼과 건설업자들에게만 이익▷선진통일당 이명수/ 위화감 조성


▶무응답/▷민주통합당 주승용(위원장)▷새누리당 김태흠▷새누리당 심재철 ▷새누리당 안효대 ▷새누리당 윤진식▷새누리당 이노근 ▷새누리당 이이재▷새누리당 이장우 ▷새누리당 이재균 ▷새누리당 이종진▷새누리당 이헌승▷새누리당 조현룡▷새누리당 함진규 ▷민주통합당 김관영▷민주통합당 민홍철 ▷민주통합당 박기춘 ▷민주통합당 윤후덕 ▷민주통합당 임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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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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