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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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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교육청 소속 모 초등학교 교장이 홍성군 모 식당에서 회식 중 교사를 폭행하고 여고사 및 여직원을 성희롱한 의혹이 제기되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전교조 세종충남 지부는 언론보도와 지역교육계 인사들의 말을 인용, 지난 3월 초 홍성군 소재 모 식당에서 홍성 모 초등학교 ㅂ교장이 교사의 뺨을 때리는 폭행을 행사했으며, 여교사를 포함한 교직원들에게 술을 따르도록 강요하는 성희롱 사건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지부에 따르면 지난 3월 부임해 이날 물의를 일으킨 ㅂ교장은 학교 환영회식 자리에서 30대 남교사의 뺨을 때렸으며, 학교장에게 모두 술을 따르도록 했다, 특히 몇몇 선배교사들은 “ 학교장에게 찍힐 수 있으니 술을 따를 것”을 은근히 강요하는 부끄러운 사태까지 발생했다는 것이다..
지부는 또 당일 현장에 있던 대부분의 교사들은 이처럼 고압적인 분위기 속에서 술 따르기를 강요당할 수밖에 없었으며, 더군다나 20대의 젊은 여교사들도 무릎을 꿇고 술을 따르는 수모를 감수해야 했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이러한 회식은 4시간여 가량 지속됐으며, 수많은 교사(학교 근무인원 60여명)들이 술을 따르려고 식당 홀에서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 등 보기에도 민망한 모습이 연출됐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지부는 주장했다..
지부는 이와 관련 “이번 사건에 대해 충남교육청이 철저한 진상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밝히고 “ 잘잘못을 따져 그에 상응하는 처분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