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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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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4월 해체된 구미시청 공무원 노동조합(위원장 강창조/이하 구공노)이 7년 만에 재출범했다.
20일 오후 5시 30분 구미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대 구미시청 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을 통해 구공노는 구미시청 직장협의회라는 소극적인 단체에서 노동조합이라는 적극적인 단체로의 새 출발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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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청 공무원 노동조합 기 입장 |
이로 인해 노동조합으로 전환하는 결정적 계기가 된 공로연수 의무시행 폐지를 두고 남유진 시장과의 팽팽한 기 싸움이 예상된다.
남유진 시장은 일 잘하는 조직, 공감․소통하는 청렴한 인사행정 실현을 기치로 한 2013 인사쇄신계획을 통해 2013년 1월 1일부터 공무원 공로연수제 의무시행을 폐지했다.
이에 대해 당시 강창조 구미시청직장협의회장은 일인 시위 등을 통해 공로연수 폐지에 대한 구미시공무원들의 반대 입장을 전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 날 출범식에서도 남유진 시장의 인사말이 끝난 후 사회자가 공로연수제 부활을 언급하며 조합원들의 박수를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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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조 제2대 구미시공무원 노동조합 위원장 |
강창조 위원장은 출범사를 통해 두 가지를 약속했다.
먼저 “구미시청 전 공무원은 시민이 우리의 임명권자임을 깊이 명심하고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구미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 되겠다.”는 강 위원장은 이제 더욱 당당해 지겠다는 말에 이어 “직장협의회 13년을 거치면서 선배 위원장들이 노력으로 복지분야에서는 어느 지자체에 뒤지지 않게 되었으며 이제 노동조합은 활동방향을 제도와 정책에 포커스를 맞추어 나갈 것”이라며“조합원 대다수가 원하는 않는 권위주의적 결정, 오너와 눈 맞추는 보이지 않는 시책 추진 , 직원위에 군림하며 억압하는 상사, 책임전가 및 회피하는 부서장, 이 모든 것들이 주위에서 사라져 웃으면서 일하는 조직, 긍지와 자부심으로 생기있는 조직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가정은 있는데 가족은 없고 가족은 있는데 따뜻한 정이 없다면 어떻게 되겠나?”며“부모는 자식이 어떤 음식을 좋아하는지 밥은 먹는지 힘은 안 드는지 살펴야 올바른 가정이 된다.”는 우회적인 말과 함께 에 “제 눈과 귀는 여러분 향해 있을 것이며 우리의 권익위해 열심히 달리겠다. 그러니 여러분들도 달려와 제 손 좀 꼭 잡아 달라. 우리 함께 가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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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 구미시장 |
이어진 축사에서 남유진 구미시장은 상생과 협력, 시민들의 신뢰와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강조했다.
“직장협의회는 많은 난관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복지증진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지만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는 말처럼 구미시청 노동조합이 새로운 도약에 새로운 기틀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노동조합 출범을 축하한 남 시장은 “지난 해 구미시가 노사문화 우수 대상의 영광을 안은 것처럼 앞으로도 노사가 상생과 협력적인 노사문화정착에 더욱 노력해 달라,”며“노사 모두가 시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해야 할 것이며 노사가 서로협력하고 상생하는 길만이 시민들에게 신뢰와 존경을 받을 수 있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 구미를 건설하는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두가 하나 되는 상생의 노동조합, 모두 윈윈하는 협력하는 노동조합으로 조합원들의 처우개선과 복지증진에도 지속적으로도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 저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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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호 대한민국 공무원 노동조합 위원장 |
한편 지난 2월 5일 열린 2013년도 정기 총회에서 당시 구미시청 직장협의회는 전체 공무원 1천 469명 중 과반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노동조합 전환을 위한 투표에서 총 투표수 774개 표 중 찬성이 707표, 반대가 67표로 구미시 공무원 노조(위원장 강창조)로 전환 승인됐다.
조진호 대한민국 공무원 노동조합 총연맹 위원장, 기초연맹 유영목 위원장, 경북협의체 임원, 각시군 위원장 등 공무원 노동조합 대표와 임춘구 구미시의회 의장, 김정곤, 박주연, 김성현, 박교상, 김수민, 김정미, 윤종호, 박세진 구미시의원, 구미시공무원노동조합 대의원 등이 참석해 구미시 공무원 노동조합의 새 출발을 축하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