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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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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의회(의장 이성규)가 21일 전체의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인접지역인 괴산군이 생태계 파괴와 식수원 오염등을 이유로 내세워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문장대 온천 관광지 조성사업과 상주농협 TMR공장건립등에 대해 집행부 관계자로부터 추진사항을 보고 받았다.
이날 간담회에서 의원들은 해당 사업과 관련 정당한 법절차에 따라 사업추진에 문제가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집행부의 시책사업이 정당하게 추진되는 만큼 법에 따라 추진하도록 의회가 집행부를 독려하고 나선 것이다.
이성규 의장은 특히 최근 괴산군이 추진 사업에 대해 지역감정을 부추키고 있는 등 논란을 의식하고 “문장대 온천 개발사업은 법테두리 내에서 이뤄지는 정당한 절차”라고 강조하고 “ 개발사업 추진 여부에 대한 주민여론 등을 종합적으로 충분히 검토해 법률이 정하는 바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주시가 문장대 온천 관광지 조성사업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갖는 등 조성사업에 올인하고 있는 가운데 괴산군이 지역감정을 부추키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문장대 온천관광휴양지 개발지주조합(조합장 이상만)은 13일 화북면 서부출장소에서 문장대온천 관광지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재협의) 초안보고서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 날 주민설명회에서는 그동안 문장대 온천 관광지 개발사업이 법원에서 패소하게 된 주요 원인인 오수처리 공법과 관련 삼성에버랜드와 동일한 공법으로 수질에 대한 신뢰성이 더욱 검증된 새로운 공법을 도입키로 했다.
또 향후 하류지역의 민원제기 등 분쟁발생시 현장견학을 통해 충분히 검증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처럼 문장대 온천 관광지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괴산군은 문장대온천 개발은 청천면 주민들의 식수원오염과 생태계 파괴를 가져온다면서 온천개발 저지를 위한 반대 현수막을 청천면지역 일대에 게시하는 등 지역여론을 조장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괴산군은 주민들을 동원해 상주시를 항의 방문할 계획으로 알려지면서 양 시군간의 감정이 격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대해 상주시 화북면 지역 주민들은 “괴산군 지역 내에는 지금까지 수많은 식당과 숙박․유흥시설들이 건립돼 영업중으로 식수원오염 문제를 제기하지 않다가 상주시가 문장대 온천 개발을 하려는 상황에서 이를 반대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는 행위”라면서 “ 지역이기주의적 발상은 지역감정만 부추기는 결과만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