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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남,여)중고. 선산중학교, 선산고등학교로 통합 확정

박용기 기자 / 입력 : 2013년 04월 02일
2014년 3월 1일자. 각각 100억 지원
ⓒ 경북문화신문

선산(남.녀)중고등학교가 선산중, 선산고등학교로 분리. 통합된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014년 3월 1일자로 선산지역 병설 남녀 중․고등학교를 분리해 단설 중학교 및 고등학교로 통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년 급격한 학생 수 감소로 정상적 교육과정 운영이 어려워지고 있는 선산교육이 급별 통합으로 적정규모 학교 육성이 가능해져 우수 인재의 도시 유출 방지와 교육재정의 집중 투자로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선산 중고 통합은 특히 이영우 경상북도 교육감의 전국 최초 적정 규모 학교지원 기금 설치 조례제정 의지와 경북도의회의 의결, 선산 지역주민 의견, 3박자가 톱니바퀴처럼 맞아 떨어지면서 선산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인구유입에 윤활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 교육청 관계자는 “2020년까지 경북지역 중․고등학생수가 현재보다 5만 여명이나 줄어들 것으로 예측되어 향후 통폐합 추진방향은 소규모 중․고등학교를 지역거점형 학교로 통합하는 정책에 우선점을 두고 시행하되 학부모가 반대하는 통폐합은 인위적으로 진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진행과정>


갈수록 인구 급감과 교육여건 악화로 학생이 감소하면서 구미시 선산읍 관내에 소재한 선산남•여 중•고를 통합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으면서 지역주민 여론을 환기시켜 왔다.


특히 선산지역 중학교 학생수가 2012년 현재 579명에서 2016년 432명으로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현행 체제로 운영할 경우 남•여 중학교 모두 학년당 2학급 규모의 소규모 학교가 될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었다.


이에 따라 통합 2년차를 맞고 있는 영해 중•고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 대상으로 통합에 뜻을 모았다.


이처럼 미래 선산을 이끌 인재들의 역외유출 방지와 선산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이 지역 주민들은 지난 6월부터 차분하게 계단을 밟아왔다.


이에 따라 지난 해 6월 26일에는 역사적인 선산교육발전 협의회를 발족했다. 이에 앞서 2010년, 선산청년회의소가 주최한 2회에 걸친 간담회에 이어 4월에는 선산초ᆞ중ᆞ고등학교장과 운영위원장, 선산읍장이 한자리에 모여 기구설치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고, 이에 힘입어 읍 관내 3개교 운영위원장과 부위원장, 학부모회원들이 공감대 형성에 성공하면서 협의회 설립이라는 결론을 도출해 냈다.


더군다나 양진오 구미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회장과 선산초ᆞ중ᆞ고등학교 및 선산여중 고등학교 운영위원장 및 학부모회장을 부회장, 각 학교 운영위원, 학부모회가 운영위원으로 참여한 협의회는 읍 관내 학교를 우수한 학교로 만들어 외부 유출을 막야 야 한다는 결연한 의지를 다졌고, 이를 위해 남중과 여중, 남고와 여고의 통합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통합추진위원회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고, 추진위는 지난 해 11월 2일 선산 남•여 중고 통합 추진 설명회를 주최했다.


통합추진위도 거대 조직으로 구성됐다. 추진위원장은 3개학교 총동창회장(상임위원장 조명래), 자문위원은 선산읍장, 중고 교장과 총동창회, 여중고 교장과 총동창회, 초등학교 교장과 총동창회, 교육위원,도-시의원이 맡았다.


실부회장은 권순만•우정화•양진오 부위원장, 당연직 부위원장은 각 조합장과 선산읍 기관단체장, 총무분과 부위원장은 선산중고 운영위원장, 선산고 학부모회장, 선산중 학부모회장, 실장(학부모회 총무)이며, 분과 내 추진위원은 선산중고 운영위원과 선산중고 학부모회 임원이 맡기로 했다.


또 기획분과 부위원장은 선산여중고 운영위원장, 선산여중고 학부모회 회장, 실장(학부모회 총무)과 분과 내 추진위원은 선산여중고 운영위원과 선산여중고 학부모회 임원이 맡기로 했다.


홍보분위 부위원장은 선산초등 운영위원장, 선산초등 학부모회 회장, 실장(학부모회 총모), 분과 내 추진위원은 선산초 운영위원과 선산초 학부모회 임원이 맡기로 했다.


또 추진위에는 사무국장과 사무차장을 두기로 했다.


통합추진위는 지난 해 12월 7일 선산초교,옥성초교, 덕초초교, 선산중, 선산 여중, 선산고, 선산여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부했고,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에 걸친 설문지 회수에 이어 13일 오후 2시 선산읍 공무원과 선산파출소 경찰관 등이 참관한 가운데 설문지 개봉 및 설문 결과를 도출해냈다.


선산남여 중고등학교 통합에 대한 학부모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71.2%가 통합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나 사실상 통합이 현실로 굳어졌다. 반대는 27.9%, 무응답은 0.8%였다.


특히 설문 대상자 1천 456명 중 1천 415명의 설문에 응함으로써 회수율은 97.2%였다.


지난 2010년 선산교육발전 간담회, 2012년 5월 선산교육발전 협의회 설립(안) 의결, 6월 26일 선산교육발전협의회 발족과 통합 추진 위원회 설치등 발빠른 조직가동이 조기에 결실을 도출시킨 것이다.


<학교별 설문 결과 ( )은 전체 대상자 > 


▶선산초교 대상자 566명(566명) 중 찬성 456명 반대 103명, 무응답 7명,찬성 80.5%▶옥성초 24명 (25) 중찬성 18명,반대 6명, 찬성 72% ▶덕촌초 39명 (39) 중 찬성 31명, 반대 8명, 찬성 79.4%▶선산중 299명(328명) 중 찬성 158명,반대 141명, 찬성 52.8%▶선산여중 228명(228명) 중 찬성 187명, 반대 40명, 무응답 1명, 찬성 82%▶선산고 130명(141명) 중 찬성 96명, 반대 34명 찬성 73.8% ▶선산여고 129명(129명) 중 찬성 62명, 반대 64명, 찬성 48%▶총계 1415명 (1456) 중 찬성 1008명, 반대 396명, 무응답 11명, 찬성율 71.2%


 


▶왜 통합이 필요한가


선산초, 선산중, 선산여중의 학생수는 매년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의 감소 추세대로라면 선산초의 경우 2012년 현재 727명인 학생수는 2013년에는 631명, 2014년 587명에 이어 2016년에는 521명으로 210여명 가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또 2012년 현재 228명인 선산중은 2015년에는 2백명 대인 284명, 2016년에는 220명으로 준데 이어 2017년에는 200명 미만으로 감소가 예상된다.


2012년 현재 241명인 선산 여중 역시 2016년에는 212명으로 준데 이어 2017년에는 100명대로 학생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여건을 개선하지 않을 경우 선산미래가 참담하다는 사실은 향후 선산 남녀 중고에 진학할 미래의 재원인 선산초등학교 학년별 학생수에서 엿볼수 있다.


6학년은 178명인 반면 5학년은 143명, 4학년 109명, 3학년 107명으로 학생수가 줄어들고 있다. 급기야 2학년은 100명 미만으로 떨어진 95명이고, 1학년은 이보다 더 떨어진 92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처럼 소규모 학교가 될 경우 비 전공 교사들에 의한 수업 등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곤란하고, 학생들의 사회성 및 인성 교육에 필요한 교육과정 제공을 위한 한계 발생이 우려된다.


더군다나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최근 교원의 법정정원 관련 조항을 삭제하는 초중등 교육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예고 했다. 즉 시행령 제33조, 34조, 35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초중고 교원의 배치기준을 삭제하겠다는 것이다. 시행령이 시행되면 교원 정원 기준을 학급당 일정한 교원수에서 학생수당 일정한 교원수로 변경하게 돼 소규모 학교의 경우 정상적인 교육 여건이 현재보다 더 악화된다. 


▶역외 유출을 막아야 한다.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해서는 지역에 있는 학교로 진학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이에 대한 해답이 바로 학교 통합을 통한 학교의 교육 경쟁력 강화다. 이를 통해 학습하기 좋은 학교를 만들어 학생들의 교육여건을 개선하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선산지역 정주여건 개선으로 인구유입 효과까지 거둘 수 있는 일석이조의 결론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된다.


외부학교 진학 현황에 따르면 2009년의 경우 선산초는 34명, 남중은 56명 여중은 41명이었고, 2010년에는 각각 23명, 44명, 41명이었으며, 2011년에는 36명, 17명, 37명 등이었다.


실례로 2011년의 경우 선산초등학교 졸업생 중 84%만이 선산남여 중에 진학했고, 나머지 16%는 역외로 유출됐다.


2010년 선산남 중 졸업생의 경우에는 72%만이 선산고에 진학했고, 28%는 역외유출됐으며, 2011년 산산여중의 경우에는 53%만이 선산여고에 진학했다. 


▶그동안의 추진과정


2010년에는 2회에 걸쳐 선산교육발전 간담회를 가졌고, 2012년 5월에는 선산교육발전 협의회 설립(안)을 의결했으며,2012년 6월에는 선산교육 발전협의회 간담회를 가졌다.이어 2012년 9월에는 영덕 영해 중고 통합학교를 견학했고, 2012년 10월에는 선남 남녀 중고 통합추진위원회를 설립했다. 이어 2012년 10월에는 선산기관 단체장모임 통합 추진설명회를 가졌다.


한편 통합이 성사되면 학교가 재배치 돼 선산여중고 부지에는 선산중학교(남여공학), 선산고등학교(남여공학)는 선산중고 부지에 둥지를 틀게 된다.  


▶통합학교 영해고는 지금


2009년까지 중학교 상위 10%의 학생의 80% 이상이 타지역 학교료 진학했으나 통합이 완료된 2010년부터는 역으로 중학교 상위 10% 학생의 80% 이상이 영해고로 진학하는 호재가 발생했다.


학업능력도 전반적으로 향상됐다.


영해고 2학년 대상 2010-2011년 국가 성취도 평가 결과 우수학력 학생 비율과 보통학력 학생 비율이 해마다 증가하는 반면 기초학력 부진학생과 기초학력 미달 학생 비율은 해마다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향후 절차


2014년 3월 1일자로 통합될 예정이다. 그동안 교육청은 시설변경, 상과반 축소 및 폐지 등의 절차를 밟게된다, 각 학교당 100억원 씩 200억원이 지원된다.


 


 



박용기 기자 / 입력 : 2013년 04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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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구미에 이런 오랜 역사가 있었군요. 취재에 고생하셨습니다.~
국립오페라단이 구미에서... 와우~. 관람료도 적당히 책정했군요. 정말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 가보고 싶군요. 강추!!
구미는 별천지군요. 민주당이 다수인 국회 관련 기사인가? 하다가 보니... 구미시 의회로군요. 전국구에서 힘 못 쓰고 구미에서 '안방 여포' 하려는건지. 시의회가 어찌... 에휴.
오폐라 중 가장 위대한 작품은 모짜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오페라의 전편이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입니다.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공연입니다. 강추!!
대통령과 악수하는데 이철우 도지사가 뒷짐지고 악수하데. 주려던 떡도 도로 거두겠다.
너거들이 무능한게 아니고?
국가산단 경쟁력 강화와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KTX 구미역 정차? 나같으면 "구미 오시느라 오래걸려서 고생하셨을 겁니다. 기업의 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출장 다닐 때 이렇게 교통 시간이 많이 걸리니 불편할 뿐 아니라 산업경쟁럭도 악화됩니다. 해외법인이나 글로벌 파트너사에 시간을 다투는 출장가려고 인천공항에 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랬을 것 같다. 말에는 초점이 있어야한다. 정주여건이야 그냥 시장이 알아서 하거나 경북지사와 얘기해도 될 일.
근대 그때 다부동 방어선 있고 가산 대구 방향은 국군, 유엔군 지역이고 구미 선산 왜관은 북한군 점령지이고 다부동 진출의 교두보인데 후방폭격은 당연함
일본어 이동네주위에4~5십년거주한시닌으로서금리단길은금오산가는도중길이어서상권형성에어려룸이많을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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