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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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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10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근에서 김관용 도지사와 강석호 도당위원장, 지역 국회의원 및 도 간부공무원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당정 협의회를 개최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 개최된 이날 협의회는 도정 주요현안에 대한 보고와 주요 국비투자사업 및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대한 설명, 현안사항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 지사가 새 정부 출범에 발맞춰 기존 현안사업의 추진상황을 재점검하고, 2014년도 국비예산 확보와 지역공약 조기 구체화에 당정 간의 유기적 협력이 시급하다는 인식 아래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일일이 요청해 이뤄져 그 의미가 더했다.
김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그간 지역 국회의원과의 ‘팀플레이’로 국비예산 9조원 시대를 여는 등 많은 성과를 일궈냈다”며“박근혜 정부의 출범에 발맞춰 팀워크를 재점검해 새로운 각오로 다시 뛰자.”고 역설했다.
또 “경북에서 많은 프로젝트들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하며 기존 추진 중인 SOC 사업들과 원자력 클러스터, 새마을운동 세계화, 2013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도청이전 신도시 조성 등의 도정 주요현안 추진상황을 일일이 소개하면서 “당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어 “박근혜 정부의 출범을 맞아 지역 공약과제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가 어느 때보다 크다”고 전제하고 “경북의 공약사업들이 각 부처별 핵심사업으로 반영되어 조기에 구체화 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들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아울러 “경북을 바라보는 이전보다 눈이 더욱 매서워 질 것”이라며 2014년도 주요 국비투자사업과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에 대한 관심을 다시 한번 요청하고 “사실상 국비예산 확보를 판가름하는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 단계에서부터 당정간 협력 강도를 높여가자.”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지역 국회의원들은 주요 도정현안과 공약과제, ‘14년 국비 투자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지역 공약의 조기구체화와 국비예산 확보 등에 새로운 각오로 앞장서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또 하나의 화제는 새정부 출범과 연계한 ‘중앙과 지방간 상생기반 구축 이었다. 김 지사는 지난해 10월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 취임 이후 국회, 언론사, 중앙부처 등을 일일이 찾아다니면서 지방의 어려움을 대변하고 있다고 최근 활동상황을 소개했다.
또 “방문할 때마다 수도권의 거대한 벽을 실감하고 있으며, 우리 사회의 뿌리 깊은 수도권 중심 논리에 다시한번 놀라고 있다.”고 전하고 “지방을 국정 파트너가 아닌 단순한 대리인으로 인식하는 상황 하에서는 아무것도 기대할 수 없다. 중앙과 지방간 소통체계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특히 이러한 소통체계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 국정 최고 책임자와 현장행정의 책임자가 함께 할 수 있는 △대통령-시도지사 정례회의 제도화와 △시도지사협의회장의 국무회의 배석을 제안하며 국회 차원에서 심도깊은 논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