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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의원은 지금, 윤영철 의원 (인동동 ▪진미동)/공무원, 실크로드의 길도 버린 소신 의원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3년 04월 15일
교육-복지- 지역활동 겸비한 만능 탤런트
ⓒ 경북문화신문

 


지난 200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국의 각 언론은 변별력을 지닌 후보 지망생을 보도하는데 올인해 나갔다. 윤영철 현 구미시의회 의원 역시 집중적인 조명의 대상이었다.


40대 초반의 공무원 출신에다 합리적인 진보를 기치로 내건 구미시 직장 협의회 수석 부회장 출신이 앞길이 평탄한 공무원직을 사직하고, 갈 길이 험한 지방의원의 길을 가기로 한 결단은 화제의 중심이 될 수밖에 없었다.


특히 낙타가 바늘 구멍 뚫기 보다 힘든 공무원으로의 가는 길, 그만큼 평탄한 삶의 길을 마감한 채 2십여년 가까이 생의 중심을 차지해 온 실크로드를 버리고 선출직 공무원의 길을 가기로 한 결심은 세간의 관심을 끌 수밖에 없었다. 윤의원만이 가슴에 품어안은 채 키워 온 소신론이 윤의원을 외도하게 했던 것일까. .


그로부터 6년이 흐른 2012년 11월 9일. 구미시 자치 행정국에 대한 2013년도 주요업무 보고에서 발현된 윤의원의 소신 발언은 얼마나 일관되게 치열한 삶의 길을 가고 있는지를 들여다 볼 수 있는 대목의 일단이었다.


이날 윤의원은 “ 포항은 정수기 보급률이 85%인 반면 구미는 절반에도 못 미치는 49%에 머물고 있다. 문제는 학생들이 수돗물을 마셔도 괜챦다는 대다수 학교의 교장실과 교무실, 행정실에는 정수기가 비치돼 있다는 사실이다. 어린 학생들에게는 수돗물을 마셔도 괜찮다고 하는 학교 측, 하지만 당사자들은 정작 정수기의 물을 식수로 사용하고 있다. 이런 학교에 대해 구미시가 막무가내 식으로 구미시민들의 혈세인 교육경비를 지원해도 되는 것인가”라는 입장을 밝혔던 것이다.


이후 시는 사실조사에 나섰고, 이를 계기로 대책마련에 나서면서 구미시 관내 학생들이 정수기의 물을 마실 수 있는 상황을 현실화 하기에 이르렀다. 표를 먹고 살아가는 선출직 공직자로서는 일선 학교의 비위를 거스리게 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윤의원은 이를 마다않고 일관되게 살아온 희생과 봉사의 일념으로 소신 발언을 했고, 그 소신이 실천으로 이어지는 힘을 발휘하게 했던 것이다.


윤의원은 특히 복지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 그럴 수밖에 없었다. 윤의원의 소신론은 애시당초 근로자와 서민 등 사회적 ▪경제적 약자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를 고민하는데서 출발했기 때문이다.


지난 2011년 9월, 정례회의를 통해 윤의원은 벼랑 끝에서 살아가는 기초생활 수급자들에게 두 번 이상 피눈물을 흘리게 해서는 안된다면서 사회 통합 전산망을 통해 부적격 판정을 받은 수급자를 현실적으로 파악, 구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 결과 구미지역 기초생활 수급자 5천64가구, 8천 850명를 대상으로 사회통합 전산망을 통한 적격심사 결과 부적격 판정을 받았던 기초생활 수급자 519가구 744명 중 290가구 515명이 생활 보장 심의 위원회를 통해 구제를 받는 결론을 도출시켰다.


2010년 7월 19일 시립도서관 업무보고에서도 윤의원은 장애인 1-3급 1천600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장애인 도서대출 무료택배 서비스와 관련 예산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이들에 대한 독서문화 창달을 위해 지원예산을 확대하라고 요구했고, 이를 성사시켰다.


지역간 복지의 형평성의 문제도 바로 잡는 지혜를 발휘했다.


2011년 12월 행정 사무감사에서 윤의원은 일부 동지역 마을 회관과 관련 구미시 소유인데도 불구하고 방치를 하고 있다면서 지역간 복지의 불균형 문제를 들고 나섰다. 윤의원은 당시 2012년도의 경우 무을, 옥성, 도개, 해평, 산동, 장천면에 105억원을 들여 종합복지회관을 건립키로 했지만 20년이 경과했는데다 안전도 검사 결과 D급 판정까지 받은 강동지역 일부 회관에 대해서는 태무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결국 설득력 있는 비판은 지역간의 공평한 복지혜택 실현이라는 새로운 길을 닦았다는 평을 얻기도 했다.


특히 윤의원은 교육문제와 관련 비판과 함께 대안을 제시했다. 시는 구미시민들의 성금으로 조성된 구미시 장학재단의 장학금 운영 과정에서 파생하는 이윤을 활용해 수도권 중심의 7개 명문대 학생에 한해 장학금을 주기로 규정을 정했다.


하지만 2011년 11월 업무보고에서 윤의원은 서울지역으로 빠져나간 인재들보다 지방에서 공부한 인재들이 지역을 위해 일할 기회를 많이 갖게되는 만큼 역차별을 해서는 안된다는 지적과 함께 대안 마련을 요구했다. 결국 경북대 등 지방대에 많은 혜택이 많이 돌아가도록 하도록 하겠다는 당시의 집행부 답변은 2012년 들면서 실천으로 옮겨지기도 했다.


윤의원은 이처럼 다양한 방면에 걸쳐 공무원을 거치는 동안 습득한 지식과 지혜를 시민의 행복과 구미시의 발전과 접목시키는 기름으로 사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의원은 지역에 대해서도 각별한 관심을 갖고, 이를 실천을 통해 현실화 시켜 나가고 있다.


길지 않은 3년의 의정활동 기간 동안 윤의원은 진미동에 5개소의 공원을 조성했는가 하면 도시 계획 도로 개설에 올인하는 행정을 펼쳤다. 특히 신나루 벨트를 동락공원에 유치한 것은 주목할 만한 의정활동의 결실이었다.


이와함께 소규모 주민숙원 사업, 만성적인 숙원 사업인 진평 마을 회관 리모델링, 인수동 도시공원 해제 추진, 우범지역인 인동동-진미동 원룸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방범 CCTV 설치,강동복지회관 및 인동동 사무소의 순조로운 추진은 윤의원이 3년여간의 의정사에 남긴 또 하나의 기록으로 평가되고 있다.


윤의원은 또 구포 –덕산간 국도대체 우회 도로 건설에 대한 보상금 마련과 관련 집행부를 설득시킨 가운데 내년까지 전액을 보상키로 했으며, 특히 황상동 마을 회관 및 리모델링을 위해 특별 교부세와 시비를 각 4억원씩 투입하기로 하는 결론을 도출시키기도 했다.


이외에도 지역구에 민방위 급수 시설 1군데를 준공하기도 했다.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3년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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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봉사자
윤영철 의원은 우리 인동에서 가장 합리적이고 시민을 위한 의원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합니다. 현실적이고 겸손하시고 우리 인동이 멀리는 군위 가깝게는 석적과 연계하여 인동이 중심이되어 지역경제에 보템이 되면 좋겠습니다.
04/16 13:4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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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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