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일반

김천지역 2개 대학 학생회 장악한 토착 폭력 조직 폭력배 검거, 8명 구속-21명 불구속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3년 04월 18일
수천만원대 학생회비 횡령, 업소 대상 갈취
ⓒ 경북문화신문

경북지방 경찰청(광역 수사대)은 대학 총학생회의 수억원대 교비를 횡령 해 온 김천지역 조직폭력배 소속 행동대장 등 8명을 구속하고, 21명을 불구속 했다고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이들은 김천지역 토착 폭력 조직인 이들은 김천지역을 무대로 활동하며, 지역의 2개 대학 총학생회를 장악해 억대의 교비를 횡령 또는 편취하고, 보복 목적으로 집단폭력을 행사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역의 영세업소를 상대로 수년간 83백여만원 상당의 보호비를 갈취해 왔다. 이에따라 경찰청은 조직원 29명을 검거해 행동대장 A(33) 8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21명은 불구속했다.


 


행동대장인 피의자 A(33, 구속)‘11년도 모 대학 총학생회장을 맡고 학생회비 5700만원을 횡령한데 이어 학생회간부 34명의 장학금 5300만원을 편취했다. ‘118, 자신을 때린 지역선배를 후배조직원 5명과 함께 집단폭행해 6주 상해를 가했다.


피의자 B(32, 구속)결격사유(재입학)로 인해 모 대학 학생회장에 출마를 할 수 없게 되자 후배인 K(30)를 내세워 학생회장에 당선토록 하고, 자신은 대의원 의장을 맡아 실질적으로 학생회를 장악한 가운데 학생회비와 학교지원금 6700만원을 횡령했다.


피의자 C(34, 구속) 5명은 또 ‘058월부터 ’116월까지 선후배끼리 대물림으로 김천시 평화동에 있는 모 업소 피해자 J() 4명으로부터 보호비 명목으로 매월 70-150만원씩 합계 8396만원 상당을 갈취했다.


또 피의자 D(30, 구속) 22명은 ’131월 관내 보도방 업주인 피해자 L(27)를 집단폭행해 6주의 상해를 입혔는가 하면, 지역 후배 등 4명에 대해 조직에 가입하지 않는다고 상습적으로 폭행했다.


아울러 보도방 업주들이 경찰 수사에 협조했다는 이유로 업주 17명을 집합케해 협박하는 등 각종 불법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조직폭력배인 피의자들은 학업을 위해서가 아닌 처음부터 학생회를 장악해 자금을 빼먹을 목적으로 입학을 했고, 휴학을 하면서까지 학생회장 출마시기를 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피의자들은 축제 등 대학 행사비로 지급되는 학생회비나 교비를 횡령해 술값, 식대비 등 조직원들의 관리자금으로 사용하는가 하면 일부는 벌과금 납부, 도박사이트 게임자금, 차량 구입, 유흥비 등으로 모두 사용 했다.


 


한편, 경찰은 2개 대학의 역대 총학생회장들의 공금 횡령 비위가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3년 04월 18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2차 공공기관 이전, 경북·대구 ‘한목소리’..
“들러리 세우지 말라” 구미 다온숲 조각축제에 지역 예술계 뿔났다..
상주시, 폭염사고 대비 취약노인 ‘AI콜’ 안전확인..
고연선 상주시의원, ‘청년 유입보다 지키는 것이 우선’..
김천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안) 주민 공청회 개최..
경북도, AI 기반 ‘다크팩토리 시대’ 선도한다..
구미시, 첨단산업·AI 분야 미래 성장사업 국비 확보에 올인..
상주시, 청년 주거지원정책 홍보...실효성 제고는 과제..
왕산 허위 선생 묘소 안내판 제막..
한나절 산책 21] 나라꽃, ‘무궁화공원’을 찾아서..
최신댓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구미에 이런 오랜 역사가 있었군요. 취재에 고생하셨습니다.~
국립오페라단이 구미에서... 와우~. 관람료도 적당히 책정했군요. 정말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 가보고 싶군요. 강추!!
구미는 별천지군요. 민주당이 다수인 국회 관련 기사인가? 하다가 보니... 구미시 의회로군요. 전국구에서 힘 못 쓰고 구미에서 '안방 여포' 하려는건지. 시의회가 어찌... 에휴.
오폐라 중 가장 위대한 작품은 모짜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오페라의 전편이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입니다.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공연입니다. 강추!!
대통령과 악수하는데 이철우 도지사가 뒷짐지고 악수하데. 주려던 떡도 도로 거두겠다.
너거들이 무능한게 아니고?
국가산단 경쟁력 강화와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KTX 구미역 정차? 나같으면 "구미 오시느라 오래걸려서 고생하셨을 겁니다. 기업의 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출장 다닐 때 이렇게 교통 시간이 많이 걸리니 불편할 뿐 아니라 산업경쟁럭도 악화됩니다. 해외법인이나 글로벌 파트너사에 시간을 다투는 출장가려고 인천공항에 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랬을 것 같다. 말에는 초점이 있어야한다. 정주여건이야 그냥 시장이 알아서 하거나 경북지사와 얘기해도 될 일.
근대 그때 다부동 방어선 있고 가산 대구 방향은 국군, 유엔군 지역이고 구미 선산 왜관은 북한군 점령지이고 다부동 진출의 교두보인데 후방폭격은 당연함
일본어 이동네주위에4~5십년거주한시닌으로서금리단길은금오산가는도중길이어서상권형성에어려룸이많을것같네요
오피니언
日暮途遠 : 날 일, 저물 모, 길 도, 멀 .. 
<작가노트> .... 
치료 스케줄은 병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병원 .. 
여름철에 나무에 피는 대표적인 꽃으로 배롱나무..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