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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여년 전 치유와 구휼의 숨결을 재현한다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3년 04월 27일
상주 존애원, 의료시술 재현행사
ⓒ 경북문화신문

 


성균관청년유도회 상주지회(회장 김철용)와 존애원(원장 김정기)이 주최하고 상주시와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존애원 의료시술 재현행사가 27일 청리면 존애원에서 열렸다.


400여년 전 상주 선비들의 숭고한 존심애물(存心愛物)의 정신을 재현해 미풍양속(美風良俗)과 환난상휼(患難相恤)에 대한 박애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된 재현행사는 민간 구휼소 운영, 대계취회 재현, 한방 건강음료 무료 시음 및 약재 전시, 조선시대 복장 전시․체험, 의료시술 재현 작품 전시, 전통식품 전시․판매, 존애원 홍보관, 주먹밥 체험, 우리가족 가훈 만들기, 창작 인형극 ‘고부재 이야기’,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대구한의대 한의학과에서 무료한방진료를 실시하기도 했다.


현존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사설 의료국인 존애원은 임진왜란 후 질병 퇴치를 자치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우복 정경세 등이 청죽 성람을 주치의로 모셔와 1599년부터 의료행위를 해 왔다.


당시 13개문 중 24명의 상산선비들이 낙사계를 조직해 의료활동 뿐만 아니라 대계(낙사계)의 회합자리가 된 것을 계기로 1607년 이후부터 갑오경장(1894년)에 이르기까지 경로잔치였던 백수회를 개최하기에 이르렀다.


낙사계는 1797년(정조 21년) 왕으로부터 ‘대계(大稧)’란 칭송을 받았으며, 존애원 대계(낙사계)는 현재까지 이어져 매년 음력 2월 10일에 개최되고 있다. 존애원 의료시술 재현행사는 2005년 3월 19일 처음 개최한 이후 이번이 여섯번째이다.


 


특히, 상주 선비들의 베품을 실천하려고 했던 노블리스 오블리제 정신을 이어오고 있는 상주 존애원에서 진정한 삶의 가치를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철용 성균관청년유도회 상주지회장은 “ 물질주의와 핵가족화로 인해 이웃과 타인에 대한 배려심이 부족해지고 생명에 대한 외경심마저 점점 사라져가는 현실에서 존애원 의료시술 재현행사가 선현들의 숭고한 박애정신을 배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성백영 시장은 “존애원과 같은 자랑스러운 향토문화유산을 더욱 발굴하고, 새롭게 재조명해 상주의 맛이 나는 문화예술관광으로 육성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MBC 사극 마의 50회(마지막회)방송에서는 상주존애원의 의료행위가 소개되기도 했다.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3년 04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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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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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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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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