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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남자가 헬스 샤워장 부스 안까지 들어왔다면..” 구미시 근로자 종합복지관 헬스장 이용 여성, 눈물까지 흘린 까닭은

사회부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3년 04월 28일
ⓒ 경북문화신문

4월 28일 구미시청 자유게시판에는 ‘ 구미시 종합복지회관 관리 이런 식입니까’라는 시민의 목소리가 올라와 있었다.


시민인 여성은 “너무하다 생각합니다. 지금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아직도 눈물이 줄줄 흐르고 있습니다. 어떻게 TV 에서만 보던 일이 이렇게 일어나도록 합니까?”라고 써 내리고 있다.


그리고 자유게시판에 글을 올린 여성은 이렇게 마무리를 하고 있다.


“구미시청 산하 근로자 복지 공단 아닙니까? 이런 식으로 관리하고 이런 식으로 일처리 합니까?? 만약에 말이죠.두번째 그남자가 들어 왔을 때 제가 먼저 샤워부스문 못 열고,,그사람이 샤워부스 안까지 들어올 때까지 제가 몰랐다면 어땠을까요??무슨 일이 터져야..그게 일입니까??앞으로의 제2 제3의 저같은 피해자가 없었으면 합니다..정말 손이 떨리고,가슴이 떨려 아무것도 못하겠습니다..


경찰에 신고할까 말까 고민입니다.. 제말 말곤 증거가 없어..이도 저도 안될까봐 고민입니다.“


 


그렇다면 이 여성이 이처럼 복받치는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자유게시판에 올린 여성의 주장에 따르면 4/27일 20시20분경 여느 때와 다름없이. 런닝머신을 뛰다가 21시20분경, 탈의실로 들어가 씻기 위해 세면도구를 준비하고, 샤워실로 들어갔다. 안에는 아무도 없었다.


씻다가 찜찜해 거울에 비춰 밖을 보았을 때 누가 지켜보고 있었고, 눈이 맞추쳤다.


기겁을 한 여성은 몸을 가린 후 샤워부스를 열고 얼굴을 내밀었다. 그 때 노란반팔티를 입은 남자가 탈의실을 걸어서 나가고 있었다.


밖에는 탁구치는 사람들 소리가 들려왔다. 얼른 씻고 나가야겠다 싶어 부리나케 씻고 있는데 또 뭔가 느낌이 이상해 ,몸을 가리고 샤워부스 문을 열고 내다봤더니, 바로 그남자가 노란티에 갈색 가죽자켓을 입고 당당히 서 있었다.


여성은 놀라서 소리지르며 나가라며 소리를 질렀지만, 아무도 들어오지 않았고, 그남자는 여성을 쳐다보며, 자기 입에 두 번째 손가락을 펴, "쉿!"조용히 하라는 제스쳐를 취했다.


여성은 더 크게 소리를 질렀고, 그제서야 그 남자는 천천히 뒤돌아 걸어나갔다.


옷을 입고 짐을 챙겨 밖으로 나왔을 때 헬스장 트레이너와, 트레이너 친구로 보이는 사람만 있었다. 그 사람은 여성을 보며 대뜸,


"안에 불은 껏어요??" 저는.."근데요..여기 탈의실 입구에 CCTV는 없나요?"


했더니..그 트레이너는 "아~ 사생활보호 때문에요..없어요.."라고했다.


그리고 나서 여성은 어렵게 이야기했다."여자탈의실에 씻고 있는데 노란 티 입은 남자가 두번이나 들어 왔었어요. 이거 확인해야하는거 아니예요?"


라고 울음을 꾹꾹 참으며 말했다.


그러나 트레이너는 이렇게 말했다.


"아..그러면 갸들 중국인가 베트남 얘들 아닌가? 아유~ 놀랬는가봐요.."라며, 대수롭지 않게 이야기를 했다.


여성이 따지자 그 트레이너는 이런 말을 했다. .


"앞으로 그러지 말라고 주의 주겠습니다~"


구미시청 자유게시판에 올린 여성의 글은 충격적일 수밖에 없다. 성폭행과 성폭력으로 국가와 온 사회가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는 가운데 놀라서 눈물을 흘리는 여성에게 “앞으로 주의를 주겠다”는 식의 답변이 사실이라면 종합복지회관 관리체계에 상당한 문제가 노출되어 있다고 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사회부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3년 0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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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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