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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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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도로과의 예산 절감 노력과 일부 일선 읍.동장들의 이른바 도보행정과 소통행정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5년 전 도로과는 아웃소싱 즉 민간업체에 위탁처리해 온 가로등과 보안등에 대한 유지 및 보수를 시가 직접 맡기로 했다. 민원은 24시간 지속적으로 발생되는데도 불구하고, 관리를 대행한 위탁처리 업체들이 봇물처럼 밀려드는 민원을 제 때 소화해 내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특히 심야시간대 발생하는 가로등과 보안등에 대한 민원을 제때 소화해 내지 못하면서 시민들은 늑장 행정이라는 비난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당시 도로과는 궁리 끝에 3명의 공무원으로 구성된 가로등 및 보안등 유지보수단을 구성해 운영키로 하고, 대형1대,소형 1대 등 2대의 고소작업차량을 구입키로 했다. 해당 공무원들도 시민들의 불편을 제 때 해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유지보수단 운영에 적극 협조하고 나섰다.
이러한 결정을 내리자, 일부 해당업체들의 반발도 없지 않았으나. 밤낮 가릴 것 없이 밀려드는 민원을 제 때 소화해 낼 수 있느냐는 시측 요구에 대해 업체들은 함구한 채 등을 돌렸다.
5년 째 공무원으로 구성된 3명의 유지보수단이 관리하는 작업량은 가로등 1만2천개와 보안등 1만1천개 등 총 2만3천개. 이들은 특히 심야시간대에 접수되는 가로등 및 보안등 유지보수 민원을 제 때 해결하기 위해 고소작업차량을 앞세워 오늘도 밤길을 헤치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유지부수단이 연간 처리하는 작업량은 5-6천건, 이 때문에 2만 3천개의 가로등과 보안등 관리를 둘러싸고 쏟아졌던 늑장 민원 행정은 자취를 감췄다.
해당부서의 이러한 결단과 해당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민원 해결 노력에 힘입어 시는 아웃소싱 대비 매년 3-4억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있다. 운영기간이 5년이어서 지금까지 절감한 예산만도 총 20억원에 이르고 있다.
이처럼 민원을 제때 해결하려는 민원 해결 우선의 결단과 해당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에 힘입어 일거양득의 민선행정을 실천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일부 일선 동장들의 도보행정 역시 주민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주고 있다.
김영준 선주원남동장은 매일 작업복 복장에 전정가위를 들고 출근을 한다. 고사목 등을 제거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고민행정이 만들어낸 산물이다.
김구연 임오동장은 발령을 받자마자, 제법 값나가는 운동화를 구입했다. 1시간 거리를 도보로 출퇴근하기 위한 결단의 산물이었다. 여기에다 출근하는 임동장의 주머니에는 한결같이 비닐봉투가 들어있다. 관내 도로변에 보기 흉한 쓰레기를 주워담기 위한 묘책이다.
정석광 공단1동장은 늘 직원들보다 1시간 가량 먼저 출근을 한다. 차를 주차시켜 놓은 정 동장은 대부분 매일 관내를 돌아보고 난 후 회의 시간을 통해 문제점를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소원했던 주민과 동행정은 밀접한 관계로 전환됐다.
주민과의 소통행정에 나선 일선 지휘관들도 있다. 황필섭 선산읍장은 찾아가는 현장행정 추진을 위해 3차례에 걸쳐 ‘2013 권역별 마을순회 간담회’를 가졌다.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실시된 간담회는 관내 27개리를 3개 권역별로 나누어 4월 8일 습례1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18일에는 봉곡1리 마을회관, 22일에는 동부리에서 실시됐다.
감담회에서 제시된 30여건의 주민 건의사항과 지역발전 방안에 대해서는 해당부서와 면밀히 검토해 내년 예산에 반영 하는 등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이처럼 대부분 읍면동장들은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지역주민들과 희노애락을 함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동의 경우 ‘6시 퇴근 동장’이라는 비판을 받을 만큼 지역주민과 소원한 경우도 없지 않다.
<김경홍 기자>
모 동장의 경우 하지도 않는 일을 잘 한다고 올리는것은
보도의 원칙에 맞지 않는것 같네요
언론의 생명이 무엇이죠?
사실을 시민들에게 알릴 권리가 있는데
거짓정보로 모 동장이 잘한다고 올리면 안되지요...
05/03 11:59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