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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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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흔성)는 지난 30일 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에서 다문화가족들과 함께 우리 문화재 발굴, 보존․보호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다문화가족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소통과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 이날 체험활동에서 먼저 조상들의 삶의 지혜가 담겨 있고 우리가 살아온 역사를 보여주는 유산을 발굴하고 보존하는 방법에 대한 동영상을 관람했다. 이어 연구원 직원들과 함께 직접 토기 복원과 문양 탁본 체험도 했다. 다문화가족들은 체험을 통해 문화유산의 우수성과 보호의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게 됐다.
경상북도 문화재 연구원 이재웅 원장은 특강에서 "발굴에서 찾아지는 유물들은 유적의 성격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다”며 “조상들의 우수한 유물을 국민들이 다 함께 소중하게 보호하고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문화재에는 불상이나 불탑, 옛그림·도자기·고서적 등을 비롯한 유형의 것과 함께, 판소리·탈춤과 같이 형체는 없지만 사람들의 행위를 통해 나타나는 무형문화재들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 “자연유산으로서 일상생활 및 삶을 풍요롭게 하는데 중요하여 보존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들을 천연기념물이라고 한다”며 다문화가족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을 덧붙였다.
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장흔성 센터장은 “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 문화재 발굴, 복원체험활동을 계기로 다문화가족들이 우리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자신의 나라 문화재 및 역사와 비교해 보고 자녀들의 교육에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원과 교류를 더 활발하게 해야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