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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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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률 감소와 농촌인구 감소등의 여파가 구미지역을 피해가지는 않고 있다. 경북도 교육청은 지난 3월1일자로 학생수 50여명 이하인 도내 소규모 학교 27곳을 통·폐합했고, 이과정에서 해평초 향산분교 역시 포함됐다.
이로써 구미지역 폐교는 17개교로 늘어났다. 이중 8교는 매각됐고, 4교가 대부중에 있다. 또 자체적으로 활용 중인 폐교가 3교, 1교는 리모델링 중에 있고, 1교는 4공단 지역에 포함돼 매각될 예정으로 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특히 폐교 가운데 해평초 일선분교는 구미유아교육 체험장, 예산초는 과학발명센터로 자체활용하고 있다. 지난 3월에 폐교된 해평초 향산분교는 글로벌예절 체험관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리모델링 중에 있다.
또 동산초는 장애인 공동생활시설인 정신지체장애인 작업장, 대방초는 구미소재 미술작가들을 위한 공간인 예술창작 스튜디오로 대부하고 있다. 또 무을초 무곡분교는 금오민속박물관, 해평초 괴곡분교는 선교원으로 대부하고 있다.
임봉초는 구미국가산업단지에 편입될 예정이고 산동초 송백분교는 아직 활용되지 않고 있다.
구미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 재산관리 김병목 담당자는 “산동초 송백분교는 아직 소송 중이어서 마무리 되는데로 임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뜻있는 시민들은 향후 폐교가 더 늘어날 것에 대비, 농촌교육 활성화를 위해 폐교재산을 매각하는 대신 자체적으로 활용하거나 지역의 예술과 문화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대부하는 등의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다. 그 대안으로는 농촌교육실습장, 방과 후 체험학습장 등 다양한 활용책이 있다고 덧붙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