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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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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14일 잠사곤충사업장(상주시 합창읍 소재)에서 최웅 농수산국장, 강영석 경상북도의회 도의원, 경북도내 양잠농업협동조합장,양잠영농조합법인 대표,잠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이전 후 처음으로‘2013 풍잠기원제’를거행했다.
풍잠기원제는 매년 봄 누에사육기를 앞두고 인간을 위해 희생한 누에의 영혼을 위로하는 ‘전통 제례의식’으로 누에사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을 피하고 누에사육에 적당한비와 바람을 주어 병충해가 없게 해달라는 기원제이다.
이날 기원제는 최 웅 도농수산국장의 강신(신을 맞이하는 예절)과초헌례(첫번째 잔을 올리는 의식), 강영석 경상북도 도의원의아헌례(두번째 잔), 이종하 경주양잠영농조합법인 대표의 종헌례(세번째 잔)순으로 진행됐다.
최웅 경상북도 농수산국장은“풍잠기원제를 통해 올해도누에사육이 풍년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도내 잠업관련 기관과 도내 양잠 관련 단체 및 농업인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양잠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2011년 말 현재 경북도는 양잠농가 800호, 누에사육량 8천상자로전국의 50%이상을 담당하고 있으며, 잠사곤충사업장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국산생사를 생산해 의류용과 악기용으로 공급하고있으며, 인근 상주 함창지역에는 의류용 가공시설 10여개 업체가 운영되고 있다.
한편, 양잠산업은 1960~1970년대 수출 품목으로 농가의 주요소득원으로번성하였지만 1980년대에 들어 쇠퇴하였으나, 1990년대 후반부터누에가루, 동충하초, 수번데기, 오디 등 기능성 양잠산물등의 수요가 늘어 활기를 되찾고 있다. 최근에는 의약용소재로까지 영역이 확장되면서 가격상승과 뽕밭면적이 매년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농가의 고소득 작목으로 각광 받을 것으로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