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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 권고 거부한 구미시, 대부분 산업건설위원도 침묵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3년 05월 15일
▶도시 계획 심의위원 명단 공개 권고 불구 공개 않기로▶김수민 의원만 “국민권익위 권고 사실 환기” 홈피 공개 요구
ⓒ 경북문화신문

 


구미지역에서 도시 계획과 관련한 사업시행자 중 구미시 도시계획위원회 명단을 모르는 이가 과연 몇이나 될까.


국무총리 소속의 중앙행정기관인 국민권익위가 지난 해 10월 지자체에 대해 도시 계획위원회 등에 대한 명단을 공개하라고 요구했지만 구미시가 권고에 대해 배치되는 입장을 공론화 했다.


국민권익위가 당시 자자체에 대해 명단을 공개토록 한 이유는 대부분 지자체가 심사위원에 대한 로비 차단을 이유로 도시 계획 및 건축위원 명단을 외부에 비공개 하고 있으나, 오히려 사업시행자가 여러 경로를 통해 명단을 확보, 음성적 로비를 유발하고 있다는 실태 결과에 따른 것이었다.


하지만 지난 13일 열린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구미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에 대한 심사에서 시가 국민권익위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공개할 이유가 없다는 배치되는 입장을 공론화해 중앙행정기관과의 갈등이 우려되고 있다.


이날 조례안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김수민 의원은 국민권익위의 권고가 있었다는 점을 환기하면서 시 홈피에 명단 공개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시는 개인신상 정보 차원과 로비의 대상이 될수 있다는 점, 수도권은 풀로 운영하지만, 구미등 지자체는 전문가가 부족하다는 이유 등을 들어 공개하지 않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에 대해 김의원은 “도시 계획 위원회 위원의 명단에 대해서는 알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는데다 시민 전체로부터 투명성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시 홈피에 공개하는 것이 옳다”며 명단 공개를 거듭 촉구했다.


하지만 시는 명단 공개를 반대했고, 김의원은 참석한 의원들이 침묵한 가운데 향후 논의를 지속하도록 하자는 선에서 입장을 정리했다.


그렇자면 비공개 명단은 끝까지 비밀에 부쳐지는 것일까.


국민권익위가 지난 해 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사업시행자는 친분 있는 공무원 또는 심의위원 등을 통해 해당 자치단체의 심의위원 명단을 대부분 확보하고 있었다. 특히 일부 심의위원은 본인이 소속한 사무소 등의 홈페이지 경력란에 심의위원임을 명시하고 있었고, 명함에도 경기도 모 시, 서울시 모 구 도시계획 심의위원임을 아예 표시하고 있어 비공개는 사실상 의미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따라 서울특별시, 대전광역시는 도시계획위원회와 건축위원회 위원명단 모두를 공개해 왔고, 인천광역시, 경기도, 고양시, 광주시 등도 도시계획위원회 위원명단을 공개키로 해 비공개에 따른 실익은 없는 것으로 국민권익위는 판단했다.


하지만 시는 회의록 공개와 관련해서는 국토계획법 시행령에 따라 회의록 공개시점을 6개월 이하의 범위에서 공개하도록 했다. 이날 개정된 조례에 따르면 도시 계획 위원회의 회의록에 대한 공개 요청이 있을 경우 심의 종결 후 90일이 경과한 날로부터 공개하도록 했다.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3년 0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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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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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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