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술로 재현한 박정희대통령 흉상 홀로그램 조형물이 13일 상모동 박대통령 생가 앞에 위치한 박정희대통령 민족중흥관 중앙홀에 설치됐다.
인물의 실물크기 4면 흉상홀로그램이 제작된 것은 국내에서는 처음이고, 4면으로 설치된 흉상의 의미는 대한민국 방방곡곡 대통령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다는 뜻에서 동서남북 4방향을 의미한다.
가로, 세로 3m, 높이 2.9m의 구조물의 실물크기의 대통령 흉상 모습은 3차원의 입체영상으로 재생 전후좌우 4방향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또 하단부는 55인치 4면 투명디스플레이를 설치해 동영상을 비롯한 특수효과를 표출할 수 있고, 하단 중앙부에 조형물은 보는 각도에 따라 형상의 변화를 도모했으며, 투명디스플레이에서 연출 되는 영상은 조형물과 어우러저 환상적인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관람객들이 마치 살아계신 듯한 대통령의 모습을 보며 그 시절을 기억하는 세대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미래세대 에게는 조국근대화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이해하는 세대간의 가교 역활을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대통령 홀로그램 설치로 민족중흥관은 아시아최초 하이퍼돔영상관과 국내최초 4면 흉상홀로그램을 갖춘 첨단 기념관으로서 그 자리를 확고히 하게 됐다.
박정희대통령 민족중흥관은 지난 1월 15일 개관했으며, 부지 2,328㎡, 연면적 1,207㎡에 지상 1층, 지하 1층 규모로 내부에는 돔영상실과 3개의 전시실, 기념품판매소 등을 갖추고 있다.
전시실에는 박대통령 재임시 사용하시든 유품, 세계 정상들로부터 받은 선물 등 50여점과 업적, 사진물, 휘호, 어록 등이 전시되 있으며, 하이퍼돔 영상관은 지름 15m, 높이 10m 규모로 회당 150여명이 관람 가능하며, 박대통령의 일대기와 우리나라 발전사를 주제로 한 12분 분량의 영상물이 상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