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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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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도개면에 위치한 자비사는 불기 255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1천여명의 불자와 불자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초파일행사가 진행됐다.
17일 오전10시, 자비사 법당에서는 불자들의 기도와 법회가 한창이다. 70대 어르신부터 7살 아이까지 모두가 저마다의 간절한 소원을 부처님께 두손 모아 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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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사 정신 주지 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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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부처님 관불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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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경, 부모은중경, 티벳경전(위에서부터) |
법당에서는 기도, 법회와 아기부처 관불식에 이어 조선초기 경전인 부모은중경과 티벳경전, 폐업경을 공개했다.
부모은중경은 부모의 은혜가 막중함을 설한 경전으로 부모의 은혜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고 얼마만큼 크고 깊은지, 그 은혜를 갚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이 담겨져 있다.
자비사 정신 주지 스님은 어머니가 자식을 잉태해 10개월이 될 때까지를 1개월 단위로 나누어서 생태학적으로 고찰한 본문을 소개하면서 불자들에게 효도를 강조했다. "사후에도 제사를 통해 효를 계속해야 한다"는 정신 주지 스님은 "젊은 사람들에게는 살아계신 부모님께 효도하고, 나이든 사람들에게는 돌아가신 부모님께 효를 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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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통만들기 한지공예 체험 중 |
점심공양 후 대웅전 앞 잔디마당에서 올해로 13회째인 어린이 사생대회가 열렸다. 유치부와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자비사 내에서 볼 수 있는 그림그리기와‘부모님은혜’와‘효도’란 주제로 글짓기가 진행됐다. 작품 마감 후 심사하는 동안 필통만들기 한지공예 체험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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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대회 수상한 친구들 |
심사결과는 경북도지사 상은 김나연(칠곡장곡초 4), 구미시장상은 김동언(대구운암초 5), 구미시교육장상은 이재윤(고아초 1), 국회의원상은 이찬희(천사유치원), 도의회의장상은 정민채(고아병설유치원), 시의회즤장상은 김해나(선주초 3)학생이 차지했다.
이외에도 기타상을 마련해 자전거와 상품권 등 푸짐한 상품 및 기념품을 나눠줬다.
정신 주지 스님은 “어린이 마음이 부처님 마음이다”며 “부처님의 지혜와 관세음보살의 자비로운 마음을 배워 거룩한 부처님처럼 자라나길”바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