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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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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주민 김성도 씨(74세) 부부가 독도의 수산물과 기념품을 판매하는 독도사랑카페를 개업하고 탐방객들을 대상으로 영업에 들어간다.
이들 부부는 독도 선착장에서 탐방객들 대상으로 독도 방문을 기념하는 티셔츠, 손수건 등 기념품과 직접 채취한 해산물을 판매하고, 독도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주는 독도해설사의 역할도 맡게 된다.
김성도 씨는 1960년대 말부터 독도 최초 주민 최종덕 씨의 선원으로 독도를 드나들며 섬과 인연을 맺게 됐다. 이어 1991년에는 부부가 주민등록을 독도로 옮긴 가운데 어부와 해녀로서 물고기를 잡고 해산물을 채취하며 지금까지 독도를 지켜 왔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어로작업을 감당하기에는 힘에 겨워 사실상 경제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었으나, 도의 제안에 따라 이 일을 시작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원 환경해양산림국장은 “김성도 씨 부부는 20여년간 직접 거주하면서 독도에서 사람의 거주와 경제활동이 가능하다는 것을 직접 입증했다”고 강조하고 “이들의 거주는 독도가 울릉도 주민들의 중요한 경제활동 무대이며, 울릉 주민들에 의해 지속적으로 관리되어 왔다는 것을 보여주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