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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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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교육지원청(교육장 황태주)이 2013년 지향하는 교육 방향을 들여다보면 문화와 물질문명이 공존하는 특성화된 구미만의 변별적인 토양 속에서 양질의 인재를 길러내겠다는 강한 실천 의지가 깔려있다. 이런 까닭에 교육방향의 슬로건인 ‘ 전통과 첨단의 글로벌 구미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구미교육지원청이 지향하는 지표와 시책이 이를 입증한다. 지표로 내세운 ‘ 바른 인성과 재능을 갖춘 구미인 육성’을 위해 시책으로 제시한 ▷바른 삶을 가꾸는 체험활동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조성 ▷창의 •인성 교육과정 운영 ▷경쟁력을 키우는 인재 교육 ▷ 행복한 어울림 교육 ▷현장 중심의 지원 행정 등의 면면은 구미 미래에 희망을 안겨준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구미교육지원청은 상반기 동안 교실수업 풍토개선을 통한 새로운 수업문화 창조, 학급자원 봉사자 및 학부모 연수,장애학생 직업 교육, 중학생 수학•과학 경시 대회 개최 등 감동적인 프로그램을 구사해 왔다.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감동하는 교육실현을 위한 노력은 그 면면이 신선하게 다가온다.
▶좋은 수업이 좋은 결실로 이어진다
좋은 수업은 교사들의 끊임없는 연구와 진지한 분위기가 바탕에 깔려 있어야만 가능하다.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은 초중학교 새내기 교사 90명과 맨토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수업 전문성 신장과 학교 폭력 방지를 위한 맨토링 장학 연수회를 실시했다.
연수에 앞서 이들은 새로운 수업문화 창조를 위한 선언문을 낭독하면서 새로운 시대에 부응하는 학생활동 중심의 수업문화 창조에 동참하기로 다짐했다. 연수회에는 5명 내외로 멘토와 멘티로 결연을 맺은 교직경력 2년 미만 저 경력의 새내기 교사와 수석교사를 비롯한 교실수업 개선 전국대회에 입상한 30명의 교사와 선배 교사들이 참석해 매월 정기적인 수업 공개를 통한 순회식 컨설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교육지원청은 또 유•초•중•고 교원 일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치원의 유아교육 연구회 1개, 초등학교의 초등교실 수업 개선회를 비롯한 18개, 중학교의 음악연구회를 포함한 8개등 28개의 교과 연구회를 조직했다.
교과교육 연구회는 교과별 전문성 신장과 교수- 학습 방법 개선, 개정 교육과정의 효율적인 현장 접목을 목적으로 다양한 연구, 연수 활동을 전개하게 하고 있다.
▶행복한 학교, 감동이 있는 교육
구미교육지원청은 행복한 학교, 감동이 있는 구미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은 엄마의 독서교육이 행복한 두뇌를 만든다는 모토로 유치원 학부모 연수회를 개최했다.
구미시가 후원하는 구미 공•사립 유치원 학부모 연수회에는 이영우 교육감, 남유진 시장 등 기관장과 300여명이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만 3,4,5세 누리과정 시행과 함께 유아교육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영우 교육감은 “유아 교육이 선진 한국의 기틀을 세운다”며 유아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황태주 교육장은 유아 교육의 중요성과 부모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강의에 나선 한국 독서 교육 개발원 원장인 남미영 박사는 ‘행복한 두뇌를 만드는 엄마의 독서교육’ 강의를 통해 빈부의 격차는 유아시절의 독서 교육에서 시작된다고 역설했다.
문경대 권세환 초빙교수는 또 ‘행복한 내 아이 만들기’ 강의를 통해 내 아이가 아닌 우리 아이로 키우자고 강조하기도 했다.
글로벌 명품 구미 유아 교육에는 자원봉사자도 동참했다. 맞벌이 가정의 증가와 함께 방과 후 유치원 운영이 확대 되고 있다. 이에따라 교사의 학습 활동 및 자료 준비 시간의 부족, 개별화 교육 보조의 필요, 보육 및 교수- 학습활동 지원의 필요성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이 점에 주목한 교육지원청이 3세대 하모니 및 학급 자원 봉사자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를 계기로 교육지원청 산하 공•사립 유치원이 중고령 여성 인력을 활용한 ‘3세대 하모니 자원 봉사자와 학급 자원 봉사자를 활용, 운영하게 된 것이다.
교육지원청은 연수회에서 특히 보다 효과적인 학급 자원 봉사자의 활용을 위해 유아 및 유아교육의 이해가 필요하다고 보고, 유치원 누리 과정의 이해, 자원 봉사자의 역할, 자녀의 자존심을 높이는 부모의 역할을 설명하면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장애 학생과 함께 하는 구미교육
소외 이웃을 끌어안기 위한 노력이 사랑의 지역공동체를 이루 듯 장애 학생과 함께하기 위해 노력할 때 사랑의 구미교육을 성취해 낼 수 있다고 판단한 구미교육지원청은 장애학생 지원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해부터 지역사회와 함께 현장 중심의 장애학생 직업교육 시책을 추진한 결과 10여명의 학생을 취업하는 결과를 낳은 교육지원청은 올 들어서도 지역사회 참여기관과 장애학생 진로 직업 교육, 꿈잡고 (Gob Go!)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교육지원청 특수 교육지원센터와 김완섭 신한금융 투자증권 구미지점장, 강순철 구미우체국장, 이재관 구미제과 제빵 학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한 협약으로 경제교실, 우체국 체험, 제과 제빵 실습등 프로그램이 진로 직업교육에 추가됐고, 참여기관도 지난 해에 이어 12곳으로 늘어났다.
이와함께 구미특수 교육 지원센터는 장애학생 가족지원, 집단가족 미술치료 해피홈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담당자 협의회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해피홈은 장애 학생 뿐만 아니라 가족 구성원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3가족이 한팀으로 구성돼 총 3팀이 매주 1회씩 8회까지 진행된 가운데 이미 1기를 마쳤다, 이어 새로운 팀 구성과 함께 5기까지 이어질 계획이며, 연중 45가족 120여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구미시 총무과장, 교육지원 계장, 담당주무관, 영남대 대학원 미술치료학과장 등 전공교수 2명, 미술치료학 박사, 석사 출신의 미술치료사 3명등 15명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운영계획 및 교육경비 사용 방법에 대한 논의와 함께 3회까지 진행된 집단 미술치료 경과에 대한 자문을 하기도 했다.
해피홈은 민관학이 연계된 장해학생 가족 지원사업으로서 가족 전체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사회적 귀감이 되고 있다.
▶국가의 동량으로 성장한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수학•과학 분야 영재 조기 발굴 및 고급인력 확보 등 저변 확대를 위한 구미지역 중학생 수학•과학 경시대회를 개최했다.
경북도 대회에 참가할 될 지역 예선대회의 일환으로 중학생부와 고등학생부로 구분해 실시한 경시대회와 관련 황태주 교유장은 “ 미래의 수학•과학자로서 꿈을 맘껏 펼쳐 국가의 동량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