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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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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지원 및 사회통합에 기여한 공로로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도티빛융이 안전행정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도티빛융은 2003년 입국해 동국방직에서 산업연수생으로 근무하였고 지금의 남편을 만나 결혼해 7세 된 아들을 두고 다복하게 살고 있다.
2009년부터 2012년 7월 까지 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베트남어 통․번역지원사로 근무하며 후배 결혼이주여성의 멘토로, 다문화강사로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또 다문화가족뿐만 아니라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여할 방안을 찾기 위해 2011년 구미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 입학해 사회복지사 자격을 취득했다.
2012년 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장흔성 센터장의 추천으로 김천의료원 공공지원과로 이직해 경북 중부지역의 결혼이주여성과 외국인 근로자의 의료지원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 베트남 교민회 대구경북지부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주한 베트남 대사관과 긴밀히 협조해 교민들의 사회통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한 베트남 대사 표창을 2회 받은바 있고, 현재는 주한 베트남 대사관과 협력해 자녀들의 이중 언어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티빛융은 표창 소감으로 통해“사람이 성장 하는데 사회 환경이 참 중요함을 느낀다”며 “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님과 함께 일했던 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3년간 센터에서 일하면서 비젼을 설계하고 그것을 토대로 성장해갈 수 있도록 교육받은 것이 오늘 나를 있게 해 주었고 지금 병원에서도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일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계속 공부하고 노력해서 다문화가족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장흔성 센터장은“한국생활 조기정착을 위한 결혼이민자의 한국문화 적응과 시혜적 지원을 확대했으나 다문화가족을 취약계층과 동일시하거나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인식의 고착이 문제다”며 “다문화가족이 미래사회 발전의 동력임을 인식하고 도티빛융처럼 자가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지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